그린오션 이란?
2008. 8. 28. 19:02ㆍ이슈 뉴스스크랩
그린오션이란 블루오션과는 다른 개념인데요, 블루오션이 경쟁자가 없는 새로운 시장의 개척이라면 그린오션은 지속가능한 새로운 시장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즉, 블루오션이 이득을 주 목적으로 하면서도 경쟁자가 없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것을 의미한다면, 그린오션은 그리 남는 장사는 아닌 환경과 연관된 시장 개척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자료1은 그린오션에 대한 회의 내용이구요 자료2는 그린오션의 일환으로 골프장을 건설에 주력하고 있다는 현대 자동차와 몇몇 업체에 대한 기사 내용입니다. 함께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네요^^ <자료1- 친환경 시장 "그린오션"이 주목받고 있다!!> 블루오션 전략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린오션(Green Ocean)' 전략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지난 6월 21일 오전 7시30분부터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는 KMA녹색경영위원회 주최로 ‘녹색경영조찬회’가 열렸다. 문국현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이영관 도레이새한 대표이사, 한수양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등 국내 기업의 최고경영자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이병욱 LG환경연구원 원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시장인 그린오션 창출에 눈을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린오션은 친환경·웰빙에 대한 대응 필요, 교토의정서·환경성 규제 강화, 주주·금융기관의 투명성 요구, NGO·지역사회의 사회적 책임 요구 증대 등으로 인해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이라는 것. 이 원장은 이를 위해 “R&D부터 마케팅에 이르는 Value Chain을 그린화하고, 새로운 그린오션으로 부상하는 로하스(LoHAS)시장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업의 이미지·브랜드 등 무형자산을 시스템적으로 관리하고, 소비자의 의식과 구매간의 차이(Gap)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자료2- 우린 그린오션으로 간다자동차·철강·건설·병원까지 골프장과 열애 중> 블루오션 전략(Blue Ocean Strategy)이 비즈니스전략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기업들이 때 아닌 그린오션(Green Ocean)에 매달리고 있다. 블루오션이 경쟁자 없는시장을 창출하자는 의미인 데 반해 그린오션은 말 그대로 골프장 사업에 뛰어드는 것을 말한다. 최근 그룹 중에선 유일하게 골프장을 소유하지 않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레저 관광사업에 뛰어들며 골프 호텔 사업에의 진출을 검토 중인 것을 비롯, 철강 건설병원 전선 등도 가세하고 있다. 이들이 겉으로 보이는 만큼 그리 남는 장사(블루오션)도 아닌 골프장 사업에 뛰어들게 된 속사정은 이렇다. 골프장 없던 현대차그룹 골프 호텔 등 레저-관광 다각화 현대차그룹은 6월 초 체육시설업 및 관광사업을 위해 자본금 180억원의 해비치레저를설립, 계열사에 추가했다고 금융당국에 공시했다. 지분은 현대차가 50%, 기아차가 25%, 현대모비스 등 나머지 현대차 그룹 계열사가 25%의 지분을 출자했다. 현대차그룹은 이 회사를 통하여 향후에 골프장과 콘도·레저사업에 진출할 예정. 최근한국경제TV는 호텔도 인수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또한 경기도 소재의 한 골프장 인수에 나서기도 했으나 협상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기존 제주의 해비치리조트와 별도로 해비치레저를 통해서는 골프장 사업과 체육 관련 사업을 통한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려는 목적이다. 사실 현대차그룹은 재벌 가운데는 드물게 골프장을 소유하지 않고 있다. 주요 그룹 가운데 삼성그룹이 안양베네스트, 가평베네스트 등 5개 안팎으로 가장 많이 소유했으며 LG, SK, 애경, 쌍용, 코오롱 등 웬만한 그룹은 모두 골프장을 갖고 있다. 한화그룹의 경우 레저전문업체인 한화국토개발을 통해 골프장사업을 주력으로 삼을 정도. 일각에선 2001년 재계 4위권에 그쳤던 현대차그룹이 시가총액 매출 자산 등에서 LG그룹과 재계 2위를 다툴 정도로 달라진 위상을 반영한 움직임으로도 풀이하고 있다. 동국제강, 사업목적에 골프장 운영 추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중장기 비전을 발표한 동국제강그룹도 지난 2월 사업목적에교육복지시설과 골프장, 의료시설, 종합레저, 스포츠 기타 체육시설 건설 및 운영업등을 사업에 추가했다. 최근에는 휴대전화 키패드 전문업체인 유일전자를 인수하며 IT로 사업영역을 넓히기도 했다. 전선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대한전선은 무주리조트 인수를 계기로 레저·관광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무주리조트는 지난 3월 전북 고창의 선운레이크GC를 인수했다. 고창군 아산면에 위치한 선운레이크GC는 18홀 규모의 회원제 골프장으로 모기업인 나산실업 부도 이후 각종 잡음에 시달리며 경영난을 겪어 왔다. 척추디스크전문병원으로 잘 알려진 우리들병원은 계열사인 우리들웰니스리조트를 통해 제주 서귀포시에 병원과 골프장을 겸한 메디컬 골프리조트를 조성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오는 2007년까지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하여 18홀 골프장과 100여 개 병상의 메디컬센터 등을 2007년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에서 출발한 우리들병원은 1980년대 중반부터 척추디스크 전문병원으로 인지도를 쌓으면서 작년에 수도약품을 인수한 이후 17개의 계열사를 갖춘 제약그룹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아파트 주택사업 호조로 화의에서 벗어난 성원그룹은 지난해 익산CC를 인수, 상떼힐익산CC로 이름을 바꾸고 장기간 소유권 분쟁을 겪던 장호원CC도 상떼힐CC로 바꾸는 등 골프장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보유 중인 골프장 외에 추가로 골프장을 건설하는 기업들도 늘고 있다. 제주의 나인브릿지를 운영 중인 CJ그룹은 경기도 여주에 18홀 규모의 골프장을 건설할 계획. 한솔그룹은 강원도 원주 리조트단지에, 한화도 제주도에 18홀 규모의 골프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수익률 하락세 불구 제조업 3배 짭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작년 76개 회원제 골프장의 영업이익률은 24.5%로 2003년(26.3%)보다 소폭 낮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제조업체보다 3배 이상의 수익을 내고 있다. 한국은행이 조사한 올 1분기 제조업체들의 영업이익률은 7.9%로 작년의 12.1%보다 4.2%포인트나 하락했다. 골프장의 수익성이 낮아진 것은 인건비 세금 등의 부담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시민단체, 그린오션이 아니라 블랙오션 기업들의 잇단 골프장사업 진출을 놓고 재계와 시민단체들은 첨예한 대립을 보이고 있다. 재계 입장을 대변하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해외 골프여행의 국내 전환과 외국인 골프관광객의 적극 유치를 통한 관광수지 개선이 필요하다며 골프장에 부과되는 세금부담 경감, 골프장, 호텔 등 관광 관련시설에 대한 제도적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골프장건설백지화전국공동대책위는 성명을 통해 “골프장 건설은 대규모 국토파괴와 사회적 갈등을 양산할 뿐 지역경제에는 아무 보탬이 되지 않는다”면서 정부의 무분별한 골프장 증설과 각종 세금감면 특혜정책에 대한 중단을 촉구했다. 김혜정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은 “전체 성인의 68%가 사치성 스포츠로 인식하고 있는 골프장에 각종 세금 감면혜택을 주는 것은 골프장 건설 규제 완화와 같이 몇몇 골프업자에게 특혜를 주려는 시도로서 당장 중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에서도 현대차그룹의 잇단 사업다각화에 대하여 지배구조개선 노력을 소홀히 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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