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장녀 이경후 결혼
2008. 8. 31. 19:35ㆍ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녀 경후씨가 정종환씨와 31일 서울 필동의 CJ인재원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재현 회장의 사위인 정종환씨는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인재로, 현재는 뉴욕 시티은행에 근무하고 있다. 경후씨와 종환씨 두 사람은 미국 유학 중 만나 연애를 했고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기수 고려대 총장의 주례로 열린 이날 결혼식에는 양가 부모와 친인척, 그룹 계열사 CEO는 물론, 삼성·신세계·한솔 등 범(汎)삼성家 가족이 대거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범삼성家에선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이 손수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홍라희 여사와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 딸인 이부진 호텔신라 상무도 나란히 모습을 드러냈다.
이밖에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이인희 한솔 고문,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등도 참석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또 정·재·관·학계 인사들도 모습을 보였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정운찬 서울대 전 총장,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강금실 전 법무장관 등이 참석했다.
방송가에선 아나운서 출신의 백지연씨를 비롯해 정준호, 이정재, 정우성, 양현석씨 등이 모습을 내비쳤다.
CJ그룹 측은 이날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은 대략 300여명 내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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