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만에 피는 토란꽃

2008. 9. 8. 18:46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경북 구미시 해평면에 100년에 한번 피는 가시연꽃이 핀데 이어 100년에 한번 피며 각종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토란꽃이 피어 화제다.

토란은 토련(土蓮)이라고도 하며 열대 아시아가 원산지로 채소로 널리 재배하고 있다.
잎은 뿌리에서 나오고 높이 약1m로 잎자루가 있으며 달걀 모양의 토란꽃은 민간요법에서는 합환채(임신을 돕는 꽃)로 사용한다고 전해지고 있다.

구마꽃과 같이 귀한꽃으로 꽃말은 '그대에게 소중한 행운'을 이라고 한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김종필)는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블루베리의 재배기술 습득을 통해 농가기술지도에 앞장서기 위해 실증시험포를 조성했는데, 시험포 옆 포장에 심은 토란에서 꽃이 피어 농업인들에게 큰행운을 안겨 줄 것이라고 기대를 하고 있다.

한편 구미시 농업기술센터는 우수농산물 품종개발과 농가기술지도를 위한 지역실증시험포 3만3000㎡의 포장에 과수, 시설채소와 유리온실에 조직배양 씨감자를 분무경재배해 연14만구의 무병감자종서를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또 원예치료실, 자생화, 토종농산물 전시포, 자연생태관 등을 조성해 농업인들과 도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어린이들의 체험 학습장으로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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