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0. 30. 10:25ㆍ석면해체제거자료실
인천광역시북부교육청(교육장 이병룡)이 인천 최초로 학교 실내 공기질 관리의 체계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인천대정초등학교를 시범학교(표본교실)로 선정하여 연구 비교 분석작업에 착수함에 따라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인천지역은 중국대륙과 인접한 위치에 있어 황사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공단,도시개발 등으로 환경이 열악한 지역으로서 그간 언론이나 국정감사를 통하여 전국 시도․교육청 중 인천지역 대기오염과 학교 교사 내 교실 공기질 오염이 심각하다고 지적되고 있어 학부모와 학생들이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북부교육청에서는 이를 불식 시키고자 하는데 연구목적을 두고 있으며 특히 주목할 사항은 2007년도부터 자체사업으로 부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마침 올해 지역교육청 평가보상금이 지급됨에 따라 일부예산을 확보하여 어렵게 시범연구작업에 착수하게 되었다
시범학교인 인천대정초등학교에는 유해성분 배출을 위해 교실 열교환 강제환기 장치를 설치하였으며 이산화탄소 적정기준치 초과시 알람이 울림으로써 스스로 환기를 시킬 수 있게하는 공기질 측정 자동 모니터를 설치 하였고, 교실 청소시 사용토록 미세먼지 흡입용 건․습식 진공청소기를 비치하였으며, 분필가루가 발생되는 백묵칠판을 바이오초크칠판으로 개 ․보수교체 설치하였고 학교운동장 흙먼지의 비산 유입 등 오염발생원을 줄이도록 교실 출입구에 미세먼지 제거 매트를 설치 하였다
이에 추정 소요예산은 1개 교실 당 약 5 ~ 6백만원정도로 판단되며 기대효과로는 기계식환기시스템 및 공기질 개선지원물품을 사용하기 전․후의 공기질 측정결과를 비교 ․분석하고 효과적인 개선(안)을 도출하여 학교 교사내 공기질분야의 선두주자 교육청으로 야심찬 연구에 몰두하는 한편 동 연구결과자료를 시교육청에 제출해 2009년도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토록 할 예정이다
학교보건팀 조성하 팀장은 “학교의 공기질을 개선하여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학생들의 아토피,호흡기질환 등 고질적인 질병을 사전예방하고,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으로 학력을 향상시키는 뜻 있는 연구사업이 될 것으로 크게 기대 된다“고 말했다
'석면해체제거자료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텍스 해체제거 작업 대비표 (0) | 2008.11.24 |
---|---|
석면 수량,석면폐기물 산출 (0) | 2008.11.24 |
국정감사! 석면작업 현장 96% 안전기준 위반 (0) | 2008.10.21 |
반환 미군기지 석면처리 문제 (0) | 2008.10.17 |
서울시! 철거공사 감리지정 의무화 건의 (0) | 2008.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