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주택재출 실태조사
2008. 11. 9. 05:20ㆍ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금감원, 외화유동성·주택대출 실태조사 나섰다
금융회사들의 외화유동성과 주택담보대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의 실태에 대해 금융당국이 현장 조사에 돌입한다.
금융감독원은 다음 주에 국민·외환·우리·하나·신한은행 등 시중은행을 상대로 외화유동성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8일 밝혔다. 금감원은 은행들이 보고한 외화유동성 비율을 확인하고 정부로부터 공급받은 외화유동성의 적정 사용 여부, 외화자산의 관리 실태와 처분 계획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오는 17일부터 시중은행과 보험, 저축은행 등의 주택담보대출 실태도 조사할 계획이다. 금융회사들이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대출 규제를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가계의 상환 부담은 얼마나 되는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다음 주 외화채무에 대해 정부의 지급보증을 받는 은행들과 저소득층 가계대출의 만기 연장 등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맺는 것과 관련해 이에 대한 진행 상황도 점검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 또 최근 저축은행들의 PF 대출 사업장을 점검한 데 이어 이달 말에는 은행과 보험사의 PF 대출과 위험관리 현황, PF 사업장의 실태를 조사한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nomy.co.kr
금융감독원은 다음 주에 국민·외환·우리·하나·신한은행 등 시중은행을 상대로 외화유동성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8일 밝혔다. 금감원은 은행들이 보고한 외화유동성 비율을 확인하고 정부로부터 공급받은 외화유동성의 적정 사용 여부, 외화자산의 관리 실태와 처분 계획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오는 17일부터 시중은행과 보험, 저축은행 등의 주택담보대출 실태도 조사할 계획이다. 금융회사들이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대출 규제를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가계의 상환 부담은 얼마나 되는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다음 주 외화채무에 대해 정부의 지급보증을 받는 은행들과 저소득층 가계대출의 만기 연장 등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맺는 것과 관련해 이에 대한 진행 상황도 점검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 또 최근 저축은행들의 PF 대출 사업장을 점검한 데 이어 이달 말에는 은행과 보험사의 PF 대출과 위험관리 현황, PF 사업장의 실태를 조사한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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