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부동산 현황
2009. 3. 12. 09:11ㆍ부동산 정보 자료실
한국의 부동산 상황은 어떤것일까요?
부동산 매수자가 열심히 돈을 벌어 주택을 삽니다. 부채없이 주택을 사니 걱정이 없습니다.
어느날 어떤 주택 매수자가 전세를 끼고 주택을 삽니다. 전세가 나간다는 보장만 있으면 걱정이 없습니다.
그동안 주택 보급율이 낮아 전세가 안나갈 걱정이 없었습니다. 어느날 새로운 주택 매수자가 부채를 안고 주택을 삽니다.
직장이 탄탄하고 적당한 부채율이라 걱정이 없습니다. 그동안 경제가 꾸준히 성장해 실업의 걱정이 없었습니다.
게다가.....
낮은 주택 보급율과 탄탄한 경제성장과 인플레이션 그리고 일관성 없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으로 부동산 불패 신화가 성립합니다.
부동산은 항상 오르니 전세에다 부채를 합해 주택을 삽니다. 부동산은 항상 오르니 소득이 적어도 부채를 얻어 주택을 삽니다.
부동산은 항상 오르니 은행도 자국의 자본이 아닌 외국의 부채를 끌어와 돈을 빌려줍니다.
부동산은 항상 오르니 투자로 직장이 없어도 주택을 삽니다. 어느날 이웃의 경제가 갑자기 나자빠집니다. 이웃이 쓰러지니 상품을 팔곳이 없습니다.
상품을 팔곳이 없으니 일자리가 없어집니다. 일자리가 없어지니 소득이 없어집니다.
소득이 없어지니 부채를 갚을길이 없습니다. 이런 와중에 이웃이 은행에게 빌려간 돈을 갚으라고 재촉합니다.
간단하지만 따져봐야 할 것 많은 시기
이제는 선택의 기로에 섭니다. 누구는 더 좋은 직장을 얻거나 더 많은 돈을 벌거나 그렇게 안되면 허리띠를 졸라매 고 부채를 갚아 나가려고 합니다. 누구는 더 많은 부채를 얻어 시간을 끌려고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좋은 일자리가 생기고 더 많은 돈을 벌수 있으리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지나도 부동산이 쉽게 상승하지 않습니다. 좋은 일자리와 더 많은 돈을 벌기가 쉽지 않습니다.
더 좋은 직장을 얻거나 더 많은 돈을 벌거나 그렇게 안되면 허리띠를 졸라매고 부채를 갚은 사람은 걱정이 없습니다.
더 많은 부채를 얻어 시간을 끈 사람들중 일부는 신속히 경제가 살아나지 않자 파산을 합니다. 혹시라도 신속히 살아난다해도 언제가는 파산할것이란 생각에 전전긍긍하고 서로가 매도하려고 기회를 엿봅니다.
(부채 재조정이나 소득에 의한 것이 아닌 부동산 상승은 사상누각입니다.)
p.s 이상은 개인의견입니다. 틀릴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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