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직업’ 최종후보, 김주원 씨 최총후보 선정!
[아이비타임즈] 2009년 04월 03일(금) 오후 08:57
호주의 퀸즈랜드 관광청이 주관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꿈의 직업' 선발대회 최종 선발자 16명이 3일(현지시간) 발표되었다.
한국의 방송인 김주원씨를 비롯, 인도의 DJ, 독일의 여성 배우 등 16명이 선발되었으며 앞으로 6개월 간 풀장 청소, 우편물 배달, 물고기 밥주기 등의 일을 하면서 한화 약 1억 4천 만원을 받게 된다.
호주 관광청은 당초 11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지원자가 넘쳐 인원 16명을 최종적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바텐더, 번역가, 농구 코치 등 다양한 경험을 앞세워 총 3만 4000여 명이 지원한 이번 프로젝트의 최종 후보에 선출되었다.
김 씨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의사소통 기술이 인간 관계에 있어 가장 중요함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한편, 탤런트 김범의 사촌누나로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치른 맹지나 씨는 1차 후보 50명에는 포함되었으나 최종 후보에는 들지 못했다.
김 씨를 포함한 최종 후보 16명은 다음달 3일부터 면접 과정을 거치며 6일 최종 합격자를 가리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7월 1일 호주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의 해밀턴 섬에서 섬 관리인으로 일하게 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