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재무평가, 9~10곳 불합격 가능성
2009. 4. 22. 09:46ㆍ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대기업 재무평가, 9~10곳 불합격 가능성
[한국경제TV 2009-04-22 08:43]
45개 주채무계열 기업집단에 대한 채권단의 재무상태 평가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9~10개 그룹이 불합격 판정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주채권은행들이 2008회계연도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45개 주채무계열에 대한 재무구조를 평가한 결과 7개 그룹이 잠정적으로 기준점에 미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권은행 관계자는 "이외에 2~3개 주채무계열도 최종 논의과정에서 불합격 점수를 받고 채권단과 재무구조 개선 약정을 맺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산업은행이 담당하고 있는 12개 주채무계열 중 4개 안팎의 계열이 불합격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고, 우리은행이 주채권은행인 17개 계열 중에서는 1~2개 계열이 불합격 판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최종적으로 기준 점수에 미달해 불합격 점수를 받는 곳들은 채권단과 재무구조 약정을 맺고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추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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