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마이너스 성장 조기 종료 가능"
2009. 5. 15. 22:55ㆍ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마이너스 성장 조기 종료 가능" | |||
2009년 05월 15일 10:38 | |||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우리 경제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마이너스 성장이 1분기 내에 종료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을 내놨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라호일 기자! 【 질문 】 윤증현 장관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고요? 【 기자 】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늘 아침 프레스센터에서 신문방송편집인협회 조찬 강연을 가졌는데요 우리 경제에 대해 조심스럽지만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윤 장관은 세계경제 침체 등에도 불구하고 우리 경제의 급락세가 다소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1분기 안에 마이너스 성장이 종료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1분기에 경기침체가 심화되는 미국 등 주요 선진국과 대만 등 아시아 신흥국에 비해 우리나라는 조기에 경기지표의 개선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윤 장관은 다만 아직은 낙관은 금물이라며 경계심을 늦추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경기가 바닥을 쳤다는 등의 낙관론을 편 것은 아니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소비나 설비 투자 등 민간의 자생적 경기회복력이 아직 미흡하고, 수출 기업의 채산성도 환율이 안정되면서 점차 나빠질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또 대외 여건 또한 매우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윤 장관은 이밖에 구조조정과 관련해서는 최근 일부 긍정적인 신호를 낙관적으로 해석해 구조조정 노력을 게을리하면 안 된다며 기업 구조조정은 선택이 아니라 우리 경제가 향후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영리 의료법인 도입과 일반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 같은 서비스 선진화 방안을 재임기간에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해 강력히 추진할 뜻임을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프레스센터에서 mbn뉴스 라호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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