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세 감면’ 2기신도시 온다

2009. 5. 28. 09:05부동산 정보 자료실

‘양도세 감면’ 2기신도시 온다

파이낸셜뉴스 05/26 18:40





이달 이후 연말까지 수도권의 2기 신도시와 지방의 신도시급 택지지구 등에서 아파트 2만5000가구가 쏟아져 나온다. 이 기간 아파트가 공급되는 2기 신도시는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와 광교·파주·화성(주가,차트) 동탄신도시 등이다.

특히 수도권 2기 신도시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도 전매제한 기간이 종전 3∼7년에서 1∼5년으로 단축된 데다 양도세 60% 감면(비과밀억제권역은 전액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26일 건설업계와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우미건설은 김포한강신도시 AC-2블록에서 131∼156㎡ 1058가구를 이달 말 분양한다. 이곳에서는 이어 오는 6월에는 KCC(주가,차트)건설(주가,차트)과 화성(주가,차트)산업(주가,차트), 반도건설이 분양에 나선다. KCC(주가,차트)건설(주가,차트)은 AA-8블록에서 82㎡ 1090가구, 화성(주가,차트)산업(주가,차트)은 AB-16블록에서 109㎡ 648가구를 각각 내놓는다. 반도건설도 BC-09블록에서 타운하우스를 선보인다. 146㎡ 단일형으로 구성됐으며 총 100가구를 공급한다.

광교신도시에서는 동광종합토건이 A8블록에서 149㎡ 668가구를 28일부터 분양하고 한양은 A5블록에서 109㎡ 214가구를 6월에, 대한주택공사는 A4블록에서 98∼112㎡ 466가구를 11월에 공급할 예정이다.

동탄신도시에서는 한화(주가,차트)건설이 타운하우스 207∼246㎡ 90가구를 10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이 사업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타운하우스촌이 형성되는 곳으로 단지 인근에 동탄신도시의 랜드마크 중심복합단지인 동탄메타폴리스가 자리잡고 있다.

이 밖에 지방에서는 ‘충청 지역의 판교’로 불리는 대전도안지구에서 한라건설(주가,차트)이 A14블록에서 109∼122㎡ 885가구를 이달 말 선보인다. 단지 인근에 갑천과 도안공원이 펼쳐져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호남고속도로 유성IC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서대전IC 등의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우미건설은 대전 서남부지구 15블록에서 112∼115㎡ 1058가구를 6월에, 주공은 12블록에서 101∼114㎡ 1056가구를 9월에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shin@fnnews.com 신홍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