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셋째 아이 낳으면 1천만원"

2009. 5. 28. 09:02부동산 정보 자료실

전남 완도군이 출산율을 높이고자 셋째 아이를 낳으면 출산 장려금 1천만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최근 '출산 장려금 지원 조례안'을 제정하고 오는 9월 15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완도지역 내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출산 가정으로 첫째와 둘째 아이는 각각100만원을 주고 셋째 아이를 낳으면 1천만원을, 이후 출산 때마다 100만원씩 증액 지원한다.

완도군의 셋째 아이 지원금액은 도내에서 최고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