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준비

2009. 6. 4. 18:35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최근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야외 수영장의 개장과 더불어
특급호텔의 수영장 개장시기도 앞당겨 질것 같습니다.
이미 몇몇 호텔 수영장은 개장을 마친 상황.

실정이 이렇다보니 여름을 즐기기 위한 젊은이들의 발걸음은 벌써부터 분주하죠
수영복 패션을 겨냥한 타투를 찾는 모습이나,
몸매를 뽐내기 위해 헬스장을 드나들며 몸매 만들기에 여념이 없어요

하지만 무엇보다 수영복으로 인해 노출되는 부위의 피부부터 관리해야 함을 명심하세요!

◆ 혹시 제모 안하고 수영장에 갈 생각이라면?

여성의 비키니의 경우는 물론이며, 최근 남성들에게도 수영복 입기 전 제모는
'선택이 아닌 필수' 아이템!!

하지만 제모가 필수라고 해서 무턱대도 면도기를 들고 화장실로 직행한다면,
수영장에서의 피부 쓰라림을 맛볼 수도 있기에 주의하세요




우선 면도기의 경우에는 간편하다는 장점은 있지만,
이를 반복할 경우 피부 각질을 일으키는 등의 피부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빈도가 높은 족집게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족집게는 모공을 비어있게 만들어 모낭염의 원인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왁스나 제모크림은 강한 성분의 화학약품 성분을 포함하고 있기에
이 역시 잦은 사용은 권하지 않는는데요

그렇다면 어떻게 할까요?
앞서 열거한 제모의 방법 중에 본인이 걸리는 것이 있다면,
그때는 레이저 제모도 차선책이 될 수 있겠다.

레이저제모, 특히 '소프라노XL'레이저를 이용한 '소프라노제모'는
 털의 씨앗에 도달하는 레이저파장(810nm)을 이용하여 털의 씨앗을 파괴하는 원리입니다.
때문에 비교적 피부에는 자극을 주지 않으며,
핸드피스의 자체 쿨링장치를 통해 레이저 제모 시 발생할 수 있는
트러블의 부담을 현저히 줄였다는 평.


또한 굵은 털은 물론 얇고, 색이 옅은 털의 제모 또한 용이하기에
비키니 패션의 필수인 비키니 라인의 제모 역시 제격입니다.
이밖에도 남녀 필수가 되어버린 겨드랑이제모,
종아리제모에도 용이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 굳이 일부러 태울 필요가 있을까?

한편, 수영장에서는 오일을 바르고 선탠을 즐기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이 역시 피부에는 유익하지 않습니다.
잦은 선탠은 강한 자외선은 피부의 표피를 위축시키고
진피의 탄력성을 떨어뜨려서 주름살을 만들 뿐 아니라
피부화상을 일으키기도 하기 때문이죠

또한 노인성 각화증, 검버섯 등의 노화성 질병을 촉진하기도 하며,
피부암의 요소가 되기고 하며,
여성의 경우에는 기미, 주근깨, 잡티를 유발에 한 몫 하기도 합니다

만약 이렇게 살을 태우는데 취미가 없고 싫어서,
선크림만 바르는 이들에게는 '썸머겔'이 대안이 될 수 있겠는데요

썸머겔은 고농축 비타민C와 각종 스킨필러 앰플을
전기영동법과 냉동이온영동법을 통해 피부에 빠르고 깊숙이 흡수시키는 시술이라네요.
미백은 물론 주름개선에도 유용하며,
피부 시술시 올 수 있는 색소침착이나 트러블에 대한 부담을 현저히 줄였다고 합니다

또한 자극이나 사후관리에 대한 부담이 거의 없기 때문에
자외선이 강한 수영장에서도 유용하며,
마무리 단계로 자극이 적은 레이저토닝을 통해
이미 생긴 색소성질환의 개선에 있어서도 좋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