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7. 12. 11:29ㆍC.E.O 경영 자료
[아이엠리치]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많은 자양분 중에 독서만큼 소중한 자양분은 없다. 자신이 하고 있는 사업이나 직장 생활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성이라는 요소를 극대화하는 노력이 필요하고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독서는 필수적이 된다.
전문성보다 더 소중한 것이 하나 더 있다면 그것은 훌륭한 인격을 갖추는 일이다. 세상을 바르게 보고 균형감각을 갖고 사람을 대하며, 일을 처리하는데 있어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세상의 이치를 깨우치고 남을 더 이해하는 사람이 되어야만 한다. 세상의 이치를 깨우치기 위해서는 선현들의 지혜로운 삶과 철학을 본받고 다양한 정보를 접하는 노력을 해야만 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독서다.
어떤 이는 태어나서 20,000권의 책을 읽었다고 하지만 우리 같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스스로의 경쟁력을 제고시키려는 사람에게는 자신에게 맞는 적당한 독서량을 정해 놓고 열심히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안중근 의사께서는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라고 하셨는데, 이것은 독서가 곧 생활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자기가 좋아하는 영역에 대한 독서야 즐겁고 재미가 있을 것이지만 흥미가 없는 분야에 대한 독서는 다소 지루할 수가 있을 것이지만, 정신적인 건강을 위하여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을 것을 권하고 싶다.
우리는 육체가 배고프면 음식을 섭취하여 허기를 채우고 있다. 하지만 마음과 정신세계의 허기는 채우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음식 섭취를 통해 배고픔을 해결하듯이 독서를 통하여 마음과 정신의 허기짐을 해소하기를 권하고 싶다.
세계적인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자신의 최근 저서 <부의 미래>(청림출판. 2006)에서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이면 꾸준하게 책을 읽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6개월 전에 안 지식을 가지고 밑의 사람을 이끌려는 우를 범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6개월 전에 자신이 안 지식이 이미 쓰레기 같은 지식이 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 만큼 세상은 빠르게 돌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지식을 끊임없이 접하고 체득하려는 노력을 해야만 좋은 지도자가 될 수 있다는 역설인 것이다.
이렇게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독서에도 바른 길이 있고 노하우가 있다. 어떠한 책을 어떻게 읽는 것이 가장 적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읽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효율적인 독서의 방법을 연구하고 제시하는 것이 바로 독서경영인 것이다.
앨빈 토플러는 그의 최근 저서인 ‘부의 미래(Revolutionary Wealth’에서 압솔리지(Obsoledge)라는 신조어를 탄생시켰다. ‘쓸모없다’는 뜻의 ‘obsolete’와 ‘지식’이란 뜻의 ‘knowledge’를 결합한 신조어이다. 이것은 정보의 홍수 속에 쏟아져 나오는 쓰레기 같은 지식을 의미한다.
다시 말하면 21세기는 인터넷 혁명의 시대라고 할 정도로 정보의 전달과 변화가 하루에도 몇 십번씩 나타났다 사라지곤 한다. 이와 같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6개월 이전의 지식은 이제 새로운 지식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미 시간이 경과한 지식은 지식이 아니라는 표현을 앨빈 토플러는 압솔리지(Obsoledge)라 하면서 이런 ‘무용(無用)의 지식’을 걸러내는 능력이야말로 미래의 부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제언하고 있다.
무용의 지식을 새로운 지식으로 바꾸기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독서이다. 물론 직접적인 실험과 실증적 방법을 통해 이론적으로 정립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이 할 수 있는 방법은 책에서 새로운 지식을 발견하고 찾는 것이다.
21세기는 과거 생각하지 않았던 새로운 생산요소인 지식이 추가된다. 다시 말해 지식을 기반으로 하는 지식 정보화 사회에서는 아담 스미스가 주장하였던 토지, 노동, 자본의 생산요소 이외에 새로운 생산요소인 지식이 추가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지식의 양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이 학습을 통한 증대이다. 이 또한 책을 통해 학습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한편 21세기의 또 다른 모습은 토인비 교수가 예언 하였던 ‘불확실성의 연속’이다. 급속한 글로벌화와 인터넷혁명으로 말미암아 지구촌시대가 됨에 따라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르는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런 현상은 경영환경에 있어서도 똑같이 발생한다.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 질수록 기업경영에 있어서 CEO의 역할이 중요시 되고 있다. CEO의 판단 하나로 기업이 성장하느냐 아니면 멸망하느냐가 달려 있는 것이다. 이런 중요한 시점에 CEO들의 정확하고 신속한 전략적 사고를 내릴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책에서 거시적 안목과 통찰력을 찾는 것이다.
CEO가 원하는 기업경영의 목표내지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모든 정보를 공유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격이 없는 토론이 형성되어져야 한다. 여기에서 도출된 결과물을 가지고 경영진이 원하는 방향으로 기업을 이끌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내용적인 측면에서 소프트웨어적인 독서경영의 방법이 필요한 것이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는 교양도서의 독서가 유용하게 되는 것이다.
어느 한 방향으로 편중되는 독서가 아니라 다양한 분야를 고루 섭렵할 수 있는 독서를 통하여 CEO의 의중에 맞는 기업성장의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독서경영의 미래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독서경영을 통하여 기업성장의 방향을 안내받는 내비게이션으로 활용되어질 것이다.
[아이엠리치 (www.IamRICH.co.kr) 강연문의 02-323-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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