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외 나머지 국가하천도 정비된다

2009. 7. 23. 05:32건축 정보 자료실

4대강 외 나머지 국가하천도 정비된다
[뉴스핌] 2009년 07월 22일(수) 오전 11:44 
 
[뉴스핌=진희정 기자] 4대강 외에도 국가하천 43개에 대한 정비계획이 실시된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4대강 외 나머지 강에 대한 '4대강 외 국가하천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을 23일부터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따라 4대강 외에도 안성천·삽교천·만경강·동진강·탐진강·태화강·형산강 등 7대강 수계에 대해 종합적인 실행계획이 마련된다.

우리나라 국가하천은 총 61개(3002km)이며, 이 중 4대강 살리기 사업에 18개(1973km)가 포함됐으며, 이번 용역에서는 나머지 국가하천 43개(1029km)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국토부에서는 용역 착수와 함께 환경부·농림부·문화부 등 관련부처 및 해당 지자체와 협의해 하천정비와 연계한 수질개선 및 문화·관광·레져 등 다양한 지역발전 계획을 함께 수립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가하천에 대한 계획수립과 연계해 이에 유입되는 소규모 지방하천에 대한 정비계획도 함께 마련 중"이라며 "이번 마스터플랜 수립이 완료되는 내년 12월에는 전국의 모든 하천에 대한 종합적인 정비계획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진희정(기자) hj_j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