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나는 공중화장실 싹 바뀐다"
2009. 8. 9. 12:12ㆍ건축 정보 자료실
"냄새나는 공중화장실 싹 바뀐다"
이데일리 | 박성호 | 입력 2009.08.09 11:01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국토해양부는 도시 서민 밀집지역에 공동화장실이 없거나 낡은 화장실 217곳에 총 153억6900만원을 들여 수세식변기, 난방시설 및 태양광 발전 시설 등을 갖춘 현대식 화장실을 신축·개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축·개량사업은 지난 6월 정부가 발표한 "서민을 따뜻하게 중산층을 두텁게" 일환으로 진행되며 신청 받은 489곳 중에서 선정 조건에 맞는 217곳(수도권 17곳, 비수도권 200곳)을 정했다.
국토부는 공중화장실 1개소를 신축할 경우에는 1억1400만원, 개량할 경우에는 47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사업으로 신·개축되는 화장실의 평균 연면적은 19.2㎡이며 좌변기 12개 이내 세면기 2개이내, 난방시설 1개, 태양광 발전시설 1개 등이 설치된다.
대한주택공사가 이달 중 건축설계 및 토지매입 등을 준비하고 다음달 중 건축허가 및 착공절차를 거쳐 올해 말까지 모두 준공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대식 화장실이 설치되면 도시 서민의 생활환경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준공 후 대한주택공사에서 해당 지자체에 이관해 유지·관리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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