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환대표,10만원대 차량용 블랙박스

2009. 11. 11. 18:32세계 아이디어 상품

10만원대 차량용 블랙박스

에이빅이미지 `뷰아이' 출시…차량번호까지 인식

국내 벤처기업 에이빅이미지(대표 권혁환)는 10만원대 보급형 차량용 블랙박스 `뷰아이'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제품은 130만화소 이미지 센서를 내장했으며 독자 비디오 변환 방식을 사용해 주변 상황 뿐 아니라 차량번호까지 인식할 수 있는 고화질 차량용 블랙박스다.

GPS를 내장해 실시간 영상 뿐 아니라 주행경로까지 수집할 수 있으며, 구글맵 연동으로 경로표시가 가능하다. 3축 충격감지 센서를 내장해 급정거, 급출발, 급커브 표시가 따로 제공되며 운전자습관보고서 및 사고보고서 기능도 탑재됐다.

담뱃갑 크기에 80g 초경량 제품으로 차안에 장착하기가 쉽고, 사고로 인한 단말기 전원 차당시에도 사고 영상을 보조 저장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권혁환 대표는 "신제품 출시 전부터 국내 대형운송업체 및 일본, 중국에서 선주문이 진행됐다"며 "내년부터 유럽, 미국 등지에 수출을 목표로 현지 유통업체협상을 진행중이다"고 말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