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주방용품, 홈쇼핑 최고 히트상품"

2009. 12. 10. 09:12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올 한해 TV홈쇼핑에서는 경기불황과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주방용품과 식품이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불황기에 여성들이 선호하는 저가 색조 화장품도 인기를 누렸고 하반기에는 경기회복 조짐이 나타나면서 패션상품도 다시 판매가 늘었습니다.

TV홈쇼핑 업체들이 발표한 '2009 히트상품 톱10' 을 보면 GS샵에서는 색조화장품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신종플루 영향으로 식품과 주방용품도 선전해 CJ오쇼핑에서는 프라이팬과 안동 간고등어가 판매량 1, 2위를 차지했습니다.

현대홈쇼핑에서도 캘리포니아 호두가 1위에 올랐고 프라이팬 등 주방용품과 식품이 판매량 상위순위에 올랐습니다.

롯데홈쇼핑에서는 쥬얼리 브랜드가 1위를 차지하는 등 패션상품과 화장품이 많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김지영 [kjyoung@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