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돕기 `위 아 더 월드' 다시 녹음

2010. 1. 29. 09:03지구촌 소식

아이티 돕기 `위 아 더 월드' 다시 녹음

연합뉴스 | 입력 2010.01.29 03:10 | 수정 2010.01.29 05:38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최재석 특파원 = 지난 1985년 아프리카를 돕기 위해 당대 최고 음악인들이 함께 만들었던 자선노래 `위 아 더 월드(We are the world)'가 아이티를 위해 25년 만에 다시 녹음된다.

미국의 프로듀서 퀸시 존스는 다음달 1일 로스앤젤레스 스튜디오에서 `위 아 더 월드'를 재녹음해 앨범 판매 수익금으로 아이티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AP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존스는 이를 위해 음악인들을 섭외하고 있다고 밝혔다.
존스가 1985년 제작 감독한 원곡은 마이클 잭슨과 라이오넬 리치가 공동 작곡했고 스티브 원더, 밥 딜런, 빌리 조엘, 티나 터너, 브루스 스프링스틴 등 당시 유명 음악가들이 대거 녹음에 참여했었다.

이번 녹음에도 나탈리 콜과 존 레전드, 어셔 등이 초청됐고 와이클리프 장과 스팅, 퍼기, 얼리셔 키스,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이 합류할 것이라고 빌보드닷컴 등 연예전문매체들이 전했다.

bondong@yna.co.kr
(끝)

'지구촌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 모델학과 시험장  (0) 2010.02.05
<다보스포럼 첫날 `금융개혁' 격돌>  (0) 2010.01.30
중국의 인형녀  (0) 2010.01.27
세계 성생활 횟수 랭킹  (0) 2010.01.26
선진국 노동시장 '여성시대'   (0) 2010.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