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2. 7. 12:21ㆍ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 앵커멘트 】
세계문화유산인 서울 종묘와 인근 창경궁이 하나의 녹지축으로 연결됩니다.
또,문화재 출토가 이어지고 있는 종묘 광장 발굴사업은 확대 실시될 예정입니다.
민준현 기자입니다.
【 리포터 】
2008년부터 서울시와 문화재청은 종묘 광장
문화재 복원사업을 벌여왔습니다.
임금이 마시던 우물인 어정과 궁전 앞 홍살문 등을 복원해 종묘를 성역화하기 위해섭니다.
하지만 발굴 결과 종묘전교 석축과 옛 배수시설 그리고 시전 기단 등 각종 문화재가 쏟아져 나오자 서울시는 올해 종묘광장 발굴사업을
확대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싱크】박철규/서울시 문화재정책팀장
"서울시에서는 종묘의 서측 측면을 중심
으로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발굴조사
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 일제강점기 당시 나눠진 인근 창경궁과
종묘가 다시 하나로 연결됩니다.
【 브릿지 】민준현
"서울시는 창경궁과 종묘 사이를 가로지르는
왕복 4차선 도로를 지중화해 양쪽 지역을 녹지축으로 연결할 방침입니다."
---------cg in------
창경궁과 종묘가 연결되면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심 녹화사업에 따라 창경궁에서 세운
상가를 거쳐 남산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도심
녹지축이 형성될 전망입니다.
--------cg out------
서울시는 종묘 성역화사업이 마무리되면,세계
문화유산인 종묘가 서울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obs뉴스 민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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