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희,목표관리 실천 전략

[아이엠리치]작성일 2010-02-08

 

뚜렷한 목표도 없이 사는 사람이 너무 많지만 그래도 목표관리를 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책이 나오고 강의를 하는 이유는 그 사람들이 대부분의 세상 사람들을 리드(lead)하기 때문이다. 목표가 없다면 책을 보던지 강연을 듣던지 어떤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목표를 세우는 것이 우선이다.

인생의 목표를 설정하고 이루어나가는 과정을 흔히 내비게이션에 비유를 한다.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입력하고 가게 되면 적어도 방향은 제대로 잡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끔 잘못 들어서더라도 수정해서 다시 갈 수도 있다. 그러니 목적지를 뚜렷이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목표를 세우더라도 목표와 거리가 먼 삶을 살게 되는 경우도 많다. 그러니 늘 목표를 점검하고 그 목표를 위해서 오늘은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해보아야 한다. 그 일이 비교적 아주 작은 일이라고 하더라도 목표는 반드시 그런 일들이 모여서 이루어 질 것이기 때문이다. 필자의 경우는 가장 큰 인생목표를 플래너에 날마다 적는다. 그리고 목표를 이루기 위한 일을 생각해내서 적는다. 그리고 목표를 이루는데 도움이 된 사람이나 사건에 대해 적고 감사의 마음을 갖는다. 그렇게 되면 목표를 잃어버려서 흔들리는 일은 없어진다.

물론 살다보면 부득이하게 목표를 수정해야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장기목표는 거의 흔들림이 없기 때문에 그저 경유지를 수정하는 것에 불과하다. 잘 못 들어섰다는 판단이 되면 과감하게 핸들을 돌리는 것이 현명할 때도 있다.

목표를 이루려면 크고 작은 장애물이 있게 마련이다. 그런 장애물을 이겨내겠다는 각오 없이는 목표를 이룰 수가 없다. 힘들 때마다 목표를 이루어 냈을 때의 모습을 상상해보면 힘이 솟을 것이다. 늘 힘이 없는 것은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동기부여가 덜 되기 때문인 것이다. 그것도 아니라면 목표가 자신이 간절히 바라는 것이 아닐수도 있으니 다시 한번 점검을 하기 바란다.

또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늘 책이나 신문을 가까이 해야 한다.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아이디어들이 어느 날 갑자기 내 머리에 자리잡는 것은 아니다. 끊임없이 자신의 지식이나 정보들을 업 그레이드 할때에만 가능하게 된다.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책이나 신문을 전혀 가까이하지 않았다는 사람은 찾을 수가 없다. 혹시 찾았다고 하더라도 의미가 없는 것은 그 성공이 지속되지 못할 것이 불을 보듯 뻔한 일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뻐해줄 멘토를 찾아야한다. 사실 쉽지 않은 일이다. 부모 외에 성공을 진심으로 도와주고 기뻐해주는 사람이 의외로 많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다고 느끼면 행동이 더욱 빨라지고 습관화도 쉬워지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꼭 멘토가 아니더라도 함께 성공할 파트너를 찾는 것도 방법이다. 서로 자극을 주고 또 조언도 해줄 친구가 있다면 멘토보다 더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자신의 장기목표에 맞는 단기목표를 찾아내어 실천함으로써 자신의 자신감이나 내공을 더욱 쌓아가야 한다. 성공은 습관화이다. 단기목표를 습관적으로 이루어내는 힘을 가졌다면 장기목표도 이루어지게 마련이다. 그러니 처음부터 너무 큰 목표에만 눈을 두지 말고 주변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일들을 찾아 실천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성공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주도적인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짐을 명심하자. 그리고 이 세상은 주도적인 사람들에 의해 움직인다는 것도 기억해야한다. 과연 오늘은 어떤 일로 하루를 보내야할지 가벼운 고민으로 멋진 내일을 보장받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