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간 사이버거래시장 8조 돌파

2010. 2. 26. 00:30C.E.O 경영 자료

개인간 사이버거래시장 8조 돌파

2010-02-25 오후 12:00:13 게재

지난해 27% 확대
기업-개인은 6% 증가

사이버상에서 개인과 개인의 상거래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거래규모가 8조원을 넘어섰다.
25일 통계청은 지난해 연간 사이버쇼핑 거래액은 20조6410억원으로 전년 18조1460억원에 비해 13.7%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중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규모는 12조430억원어치로 2008년보다 6.0% 느는 데 그쳤지만 소비자간 거래액(C2C)은 8조5970억원으로 26.7% 증가했다.
C2C거래액은 2008년에 6억7860억원으로 사이버쇼핑 거래액의 37.4%를 차지했지만 지난해에는 1조8110억원이나 늘면서 41.7%로 올라섰다. B2C는 1년간 6840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스포츠 레저용품이나 음식료품은 각각 37.4%, 34.0%의 높은 증가율을 보인데 반해 품목 중 여행 및 예약서비스 거래액은 유일하게 감소하며 -6.6%의 증가율을 보였다.
전문몰보다는 종합몰에서 주로 매입, 증가율이 각각 0.3%, 19.1%였다. 이에 따라 종합몰 이용률이 71.4%에서 74.8%로 뛰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업체(9.1%)보다는 온라인전용업체(16.1%)를 더 많이 이용했으며 이용비율도 온라인쪽이 67.9%에 달했다.
물건값은 카드로 68.5%가 결제됐고 계좌이체 27.7%, 전자화폐 0.7% 순이었다. 배송수단은 택배가 86.7%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오프라인과 제휴해 지정된 곳에 배달하는 방법은 6.4%가 활용했다. 자체배송율은 2.9%였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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