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철 자동차 관리 방법 , 차도 숨쉬기 힘들다
2010. 3. 18. 00:11ㆍ생활의 지혜
황사철 자동차 관리 방법 , 차도 숨쉬기 힘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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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눈이 따갑고 숨을 쉬기도 힘들다. 공기가 필요한 자동차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황사철이 힘들다. 엔진 연소실로 들어가는 공기가 깨끗해야 연소가 제대로 되고 차도 오래 탈 수 있다. 차를 오래 타기 위해서라도 황사철 자동차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1. 에어필터 점검 에어클리너 내에 있는 에어필터는 엔진 연소실로 들어가는 공기를 깨끗하게 걸러 주고 이 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때문에 에어필터가 먼지 등으로 오염이 되면 차가 필요로 하는 공기를 제대로 마실 수 없게 된다. 또 공기흡입 과정에서 황사로 인한 흡입저항이 생겨 출력이 떨어지고 연료소비량도 4∼5% 정도 늘어난다. 하루 주행거리를 55km라고 가정했을 때 8.0km/L 연비를 내는 중형차의 경우 황사철에 자동차관리를 소홀히 하면 한 달에 약 4만 원의 연료비가 더 들어간다. 항균필터도 바꾸자 보통 글러브 박스 안쪽에 달리는 항균필터는 실내로 들어오는 외부공기를 걸러 주는 역할을 한다. 가족의 호흡기계통 건강을 위해서라도 항균필터를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오염이 심하면 차 안에서 곰팡이 냄새와 같은 악취가 난다. 국내에는 아직 K.S마크가 없어 불량품이 많다. 비싸더라도 이름이 알려진 회사의 제품을 사는 것이 좋다. 2. 차도 피부관리 필요하다 요즘과 같이 황사바람이 부는 시기에는 자동차도 피부관리를 해야 한다. 될 수 있으면 지하주차장으로 차를 넣거나 커버를 씌우는 것이 좋다. 차체가 황사를 뒤집어썼다면 물 세차보다는 먼지떨이로 털어 주는 것이 흠집을 막는 좋은 방법이다. 3. 워셔액은 충분한가 황사먼지가 쌓인 상태에서 윈도 브러시를 작동할 때는 워셔액을 충분히 분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앞유리에 미세한 흠집이 생기고 브러시 고무가 쉽게 상한다. 황사철에는 워셔액 사용이 많기 때문에 충분한 보충이 필요하다. 4. 통풍은 순환 모드로 황사주의보가 뜬 날은 외부공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순환 모드로 놓는다. 서울의 대기오염 지표는 각종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미세먼지가 뉴욕, 도쿄, 파리보다 1.8∼3.0배에 많고, 기관지염과 폐렴 등을 유발하는 이산화질소 농도도 선진국에 비해 1.7배 수준이다. 성인 2명이 타고 순환 모드로 30분 이상 달리면 실내의 이산화탄소가 외부보다 많아진다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황사가 심하다면 차 안으로 들어오는 공기를 막는 것이 최선이다. 5. 전조등을 켜자 황사가 심한 날은 불과 200m 앞도 볼 수 없는 경우가 있다. 중국에서도 황사로 인한 안전운전을 위해 전조등 켜기를 권장하고 있다. 황사가 심하다면 상대방 앞차와 맞은 편 차가 내 차의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낮에도 전조등을 켜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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