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기업 상폐 확정…37개사 추가 상폐 위기
2010. 4. 1. 09:42ㆍ이슈 뉴스스크랩
11개 기업 상폐 확정…37개사 추가 상폐 위기
(상보) 서광건설 등 코스피 3곳ㆍ코스닥 8곳 '무더기 퇴출'
-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입력 : 2010.04.01 09:31 조회 : 786 추천: 0나도한마디: 0
코스피 3곳, 코스닥 8곳 등 상장기업 11곳이 무더기 상장폐지된다. 이외에 코스피 7곳, 코스닥 30곳도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거나 상장실질심사를 진행 중이어서 회사측의 이의 신청과 심의절차에 따라 최종 폐지여부가 결정된다. 한국거래소는 12월 결산 법인들의 사업보고서 제출 마감 결과 서광건설 (560원 95 -14.5%)산업, 에이치비이에너지, 조인에너지 등 코스피 3개사와 사이노젠 (550원 95 -14.7%), 유퍼트 (970원 170 -14.9%), 일공공일안경, 중앙바이오텍, 코레스, 모젬, 에듀아크, 모보 등 코스닥 8개사의 상장폐지가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코스피시장의 서광건설, 에이치비이에너지, 조인에너지 등 3개사는 자본금 전액잠식, 감사의견 거절 등으로 상장폐지가 확정됐고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정리매매에 들어간다. 코스닥시장의 사이노젠 (550원 95 -14.7%)·유퍼트 (970원 170 -14.9%)·일공공일안경 (345원 5 -1.4%)·중앙바이오텍 (625원 110 -15.0%)·코레스 (1,050원 80 -7.1%) 등 5개사는 자본전액잠식으로, 모젬·에듀아크 등 2개사는 3년연속 법인세 전 계속사업손실을 사유로 상장폐지된다. 모보 (255원 45 -15.0%)는 자본전액잠식, 3년 연속 법인세전계속 사업손실, 2회 연속 자본잠식률 50% 이상, 2회 연속 자기자본 10억원 미만 등이 상장폐지 사유다. 이들 코스닥 8개 종목은 2일부터 12일까지 정리매매를 거쳐 13일 상장폐지된다. 코스피시장의 고제 (495원 5 1.0%), 성원건설 (920원 40 4.5%), 유성티에스아이 (230원 40 -14.8%), 제로원인터랙티브 (565원 60 11.9%), 케드콤 (605원 105 -14.8%), 태창기업 (420원 70 -14.3%), 현대금속 (385원 65 -14.4%) 등 7개 기업은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이들 기업은 이의신청시 상장위원회 심의절차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감사 의견거절이나 사업보고서 미제출로 인해 네오세미테크 (8,500원 1500 -15.0%), 단성일렉트론 (60원 5 -7.7%), 메카포럼 (120원 15 -11.1%), 보홍 (380원 40 11.8%), 쓰리디월드 (300원 5 -1.6%), 에스피코프 (240원 30 14.3%), 엑스로드 (70원 10 -12.5%), 오페스 (180원 30 -14.3%), 이루넷 (500원 85 -14.5%), 인젠 (220원 35 -13.7%), 하이스마텍 (660원 0 0.0%), 해원에스티 (600원 40 7.1%), CL (1,040원 5 0.5%), JS (950원 165 -14.8%), 쏠라엔텍 (230원 40 -14.8%), 아구스 (2,400원 140 6.2%), 에버리소스 (20원 5 -20.0%),에이스일렉 (315원 55 -14.9%), 제넥셀 (105원 15 -12.5%), 지엔텍홀딩스 (250원 5 -2.0%), 테이크시스템 (285원 30 -9.5%), 스카이뉴팜, 올리브나인 (1,375원 225 -14.1%) 등 23개사가 상장폐지 위기에 놓였다. 감사범위제한 의견거절을 받은 기업은 상장폐지사유 통보일로부터 7일 이내 이의신청→이의신청일로부터 15일 이내 상장위원회 심의→심의일로부터 3일 이내 상장폐지 결정 등의 절차를 거친다. 계속기업 불확실성으로 인한 의견거절을 받은 기업은 오는 12일까지 계속기업불확실성 사유해소 확인서를 미제출할 경우 13일부터 이의 신청절차 등 상장폐지절차 를 진행한다. 한편 마이크로로봇, 모라리소스, 비엔알, 트루맥스, 샤인시스템, 위지트, 초록뱀 등 7개사는 결산 관련 실질심사대상 여부에 대해 심사 중이다. 이번 결산 사업보고서 마감결과 코스피시장에서는 금호타이어, 베스텍컴홀딩스, 유니켐, 에이치비이에너지, 케드콤, 케이씨오에너지, 태창기업, 현대금속 등 8개사가 관리종목에 신규지정됐다. 코스닥에서는 66개사가 관리종목에 지정되고 21개사가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 코스닥 전체 관리종목은 작년말 50곳에서 78곳으로 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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