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고급주택, 자산가들 선호현상 뚜렷

2010. 4. 13. 08:54부동산 정보 자료실

도심속 고급주택, 자산가들 선호현상 뚜렷

  • 필명 박상언
  • 조회 2300작성일 2010-04-08

불황일수록 편리한 도심에 몰려  

 

[아이엠리치]정부의 규제여타로 고급아파트나 주상복합에 대한 관심도가  식으면서 친환경과 편리성을 내세운 고급빌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심과 가까우면서 전통적으로  부촌으로 꼽히는 단독주택과 타운하우스등이 밀집한 평창동, 한남동 등이 대표적이다. 용산구 한남동의 유엔빌리지 내 최고 분양가로 이름을 알린 ‘루시드하우스’의 515(156평형) 2007 40억원이었던 분양가가 현재는 60억∼70억원으로 올랐을 정도다.

 

불황기일수록 사람들은  일자리가 풍부한  도심권으로 몰리기 마련이다. 미국 유럽,일본등 선진국일수록 국민소득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높으나 오랫동안 저성장 늪에 빠져  있다.  따라서  저성장 늪에 빠진 유럽, 일본 부동산 시장만 보더라도 그나마 일자리가 풍부하고 편리한  도심지역에 위치한 부동산에  수요가 몰려 있다는 걸 알수 있다. 반면 일자리가 빈약한 외곽에 위치한 주택,상가등은 침체 양상을 걷고 있다.

 

명품 주거지역으로 거듭날 용산구 한남동은  전통적으로 부자들이 선호하는 지역인데  이들 지역은  물을 휘감고 도는 곳으로 재물운이 있는 명지로 알려져 있다. 즉 허리에 벨트를 찬듯이 집터를 둥글게 감싸는 금성수(金 星 水)로 재물을 불러들이는 자리다.

 

산으로부터 지맥이 뻗어와서 지지가 왕성히 응집되고 바람도 순하다. 한남동은 한강의 한과 남산의 남이 합쳐진 글자로 배산임수형의 완벽한 풍수로 각국의 대사관저와 대기업의 대표들의 저택이 밀집되어 있다. 자산가들은 주택을 고르는 기준이  시세차익보다는 재물운등을 동시에  보는 경향이 여타 일반인들과 사뭇 다르다.

 

지난해 초 금융위기의 충격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분양한  한남동  더힐은 자산가들의 관심을 끌어모아 성공리에 분양을 마쳤다.  아파트 2000세대를 지을 수 있는 대지에 350세대정도의  고급형으로 이뤄진 대형 타운하우스인 한남 더힐은  임대보증금만 14~25억원에 달하는  값비싼 민간임대아파트라  초기에는 분양성공을 확신할 수  없었다.  뚜겅을 연 결과  자산가들이 선호하는 지역과  맞춤형  상품설계으로  최고 청약률 511로  대 히트를 쳤다.

 

이처럼 자산가들이 선호하는 한남뉴타운은 용산구 보광동, 한남동, 동빙고동, 이태원동 일대로 전체 693801㎡ 부지에 2017년까지 4층 이하 20%, 715 54%, 2029 16%, 30층 이상 10%의 부지 비율로 12740가구가 들어선다.

 

시범공공관리제로 추진되는  한남뉴타운은 사업추진속도가 빠를 것으로 기대되어 한남뉴타운 사업이 완료되면   유엔빌리지를 포함한  주변 지역이  명품 주거지역으로 발돋음 할것이다.   현재 한남뉴타운내 33㎡ 이하 소형 지분은 현재  6000~7000정도  거래되고 있고 부동산 경기 영향으로 현재는 가격 상승세가 주춤한 상태다.  

 

얼마전  모 일간지와 시중은행이   10년 뒤 가장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거 지역’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서울 강남'을 제치고 용산 한남뉴타운 등 한강변 개발지역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국내 자산가들과 연예인, 기업 임원, 외국인등이 몰려있는 한남뉴타운 유엔빌리지에는 200여개 고급빌라와 100여 개 단독주택이 밀집해 있다. 얼마전에도  CJ건설과 동양메이저건설이 40억원대 빌라를 분양하는 등 한남동 내 빌라 붐은 꾸준하다.

 

유엔빌리지일대는  임대수요도 풍부하기 때문에 시세차익뿐만 아니라  임대소득을 노리고 계속적으로 관심을 갖는것도 좋다. 외국인들을 상대로 임대를 하면 주로 깔세(1~2년치 월세를 한꺼번에 내는 방식)로 처리되기 때문에 매달 월세받는 수고를 상당부분 덜 수 있다.  

 

렌트로 1년치 목돈이 들어오면 대출금을 상환하거나 추가로 투자대상을 물색할수 있다.

200억대 자산가로 알려진 가수 방미씨도 한남동 유엔빌리지 내 대형 빌라를 소유하고 있으며 외국인에게 렌트를 주고 있다. 용산시티파크나 파크타워가 입주한 뒤로 임대료 상승율이 좀  주춤하긴 하지만 유엔빌리지 내  300~ 400㎡ 정도의 빌라는 현재까지 700~ 1200만원의 임대료를  형성하고 있다.

 

유엔알컨설팅   4 13() 부동산투자 세미나 개최

오는  13() 오후 7시에   '2010,  부동산 핵심 투자처  대공개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문의: 02-567-3736  

 

[아이엠리치(www.ImRICH.co.kr) 박상언 칼럼니스트 / 유엔알컨설팅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