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퉁' 요금제 나와
집에서 사용하는 인터넷, 유선전화, TV 및 이동전화를 모두 포함해 월 10만원에 '퉁'쳐서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KT는 1일 유무선 통신상품을 하나로 묶은 가구단위 통합 요금제 '올레(Olleh) 퉁'을 출시했다.
올레퉁은 3인 가구 기준으로 월 10만원이면 모든 가계 유무선통신비를 해결할 수 있는 요금제로 이동전화 사용량에 따라 월 10만원, 13만원, 16만원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또 가족간 통화 무제한 무료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1인 가구는 이동전화 쇼퉁 싱글요금제와 쿡퉁을 동시에 이용할 경우 월 7만7,000원에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유선부문 상품(쿡)은 인터넷 최대속도인 100Mbps를 제공하며, 유선전화 통화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단 유선전화에서 타사 이동전화로 통화를 이용할 경우에는 월 100분까지만 무료로 제공된다. TV는 하이브리드 상품인 쿡TV스카이라이프를 이용할 수 있어 인터넷TV(IPTV)와 위성방송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이동전화는 최대 5회선까지 기본료 부담 없이 주어진 무료 통화량을 음성, 영상, 메시지, 데이터 등으로 가족끼리 공유해 사용 가능하다. 청소년 회선이 포함되면 무료통화량 내에서 별도의 요금상한을 설정할 수 있으며, 올 연말까지는 청소년회선을 포함해 올레퉁에 가입하면 청소년 전용 무료문자 최대 2,000건이 제공된다.
국제전화 요금도 미국, 캐나다, 중국 등 집으로 전화 거는 것은 분당 50원, 이동전화는 10초당 18원으로 파격적인 요금에 이용할 수 있다.
임현주기자 korearu@hk.co.kr
KT, 10만원에 온가족 통신비 '퉁'쳐요
2010. 7. 2. 07:22ㆍ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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