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UFG 나흘째 위협‥이번엔 "불벼락 안길것"
2010. 8. 18. 18:41ㆍ이슈 뉴스스크랩
北, UFG 나흘째 위협‥이번엔 "불벼락 안길것"
연합뉴스 | 입력 2010.08.18 17:22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장용훈 기자 = 북한이 `한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비난하고 위협하는 발언을 연나흘째 쏟아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대외 성명 단체인 `조선평화옹호 전국민족위원회'가 18일 대변인 `담화'를 내고 "(이번 연습은) 북침 작전계획에 따라 최신 전쟁장비와 병력이 대규모로 동원되고 실탄과 실동이 결합된 핵시험 전쟁"이라면서 "예측할 수 없는 임의의 시각과 장소에 원수들의 아성에 무서운 불벼락을 안길 것"이라고 재차 위협했다.
이 담화는 또 "북침전쟁 연습으로 얻을 것은 없고 자멸만 초래할 뿐이라는 것을 똑똑히 가르쳐줄 것"이라며 "미국과 괴뢰들이 반공화국 대결과 전쟁책동에 매달릴수록 우리 군대와 인민의 멸적 의지는 천만배로 강해진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미 양국의 연합방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지난 16일 시작된 올해 UFG연습에는 한국군 5만6천여명과 미군 3만여명이 참가했으며, 우리 정부는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 등 4천여개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별도로 을지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jyh@yna.co.kr
'이슈 뉴스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 결혼이민 급증 다민족화 진행 (0) | 2010.08.20 |
---|---|
10년간 500만명 이상 부모이혼 겪어 (0) | 2010.08.19 |
우리 軍, 北 공격조짐 보이면 '선방' 날린다 (0) | 2010.08.17 |
국토해양부 고위간부 28명중 비고시파 고작 1명뿐… (0) | 2010.08.16 |
워킹맘 “공공보육시설 확대 절실” (0) | 2010.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