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北 “주저없이 2차, 3차 타격할것”…28일 서해훈련 긴장고조
2010. 11. 25. 19:15ㆍ이슈 뉴스스크랩
연평도에 남은 주민 200여명이 모두 섬을 떠나기로 25일 결정했다. 섬 잔류 주민들 중 30여명으로 구성된 연평주민비상대책위원회의 최성일 위원장(47)은 25일 오전 "꼭 남겠다는 사람들만 빼고 모두 섬을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현재 주민 200여명이 잔류한 가운데 불안감이 사그러들지 않고 있고, 오는 28일 한미합동 훈련에서 북한이 도발할 위협도 있기 때문에 이처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날 저녁쯤엔 대부분 고령의 노약자 위주로 10~20여명만이 섬에 남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날 인천으로 탈출했다 연평도로 다시 돌아온 일부 주민들은 옷가지를 더 챙긴 후 여객선을 타고 인천으로 나갈 것으로 전해졌다.
대책위는 이날 오후 인천으로 나가 먼저 도착한 주민들과 합류, 대책본부를 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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