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조찬간담회

 

 

 

▲한국은행 김중수 총재

대한상의(손경식 회장)는 18일 최근 대내외 경제환경과 정책과제를 한국은행 총재로부터 직접 들어보기 위해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를 초청해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소비자물가 상승 이어질것...
다국화 불안정 원인
금리 점진적 인상 시사
유가 하락 검토없다.
 
김중수 총재는 강연에서 고유가와 산유국 정세불안. 국제 원자재값 인상 등으로 소비자물가 계속 올라 심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과거 우리나라는 미국경제에 따라 경기침체와 경제회복 영향을 받았었지만, 지금은 글로벌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은 세계7위의 경제 성장률을 유지해가고 있으며, UN 회원국 195개 나라 중 우리나라 앞에 20여개국만이 앞서가고 있다.
FTA 등 개방체제로 다각도 노력중인 나라인 만큼, 한국이 성공 못하면 뒤에 나라들은 성공모델을 찾지 못해 따라오지 못하는 결과도 예견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총재는 금리인상을 경제성장에 충격을 주지 않고 정상화(출구 전략) 되기를 희망 한다는 손경식회장의  축사에  점진적 인상을 하는 방향이 바람직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또 김총재는 올해 경제성장률을 4.5% 유가(들어온는 가격)를 87$ 예상 했었는데 이미 유가 부분에서 105$이 됐다고 밝혔다.
현재 산유국 정세 불안으로 얼마나 더 오르것이냐만 동향을 예의주시할뿐 하락은 검토해본바 없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우리나라 경제에 가장 큰 문제로 유가인상를 우려했다.
 
또 김 총재는 글로벌 더블딥은 더이상 거론되지 않고 있으나 작은 더블딥은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국은행은 정부지침에 따라 4.5% 성장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금감원 사태에 대해 권한을 전부 주는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말했다.

 

김중수 총재 학력 및 경력

 

학력: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

 

2010 ~	제24대 한국은행 총재
2008 ~ 2008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
2007 ~	제6대 한림대학교 총장
2006 ~	미래와경제정책개발위원회 위원장
2005 ~	경희대학교 아태국제대학원 교수
2002 ~ 2005	제11대 한국개발연구원 원장
2000 ~ 2002	경희대학교 아태국제대학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