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6. 18:26ㆍC.E.O 경영 자료
올해부터 중소기업청과 함께 슈퍼스타V를 공동 주최하는 청년기업가정신재단의 황철주 이사장은 "한국이 향후 1인당 국민소득 4만달러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인재를 키워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이사장은 "한국 사회는 그동안 모방으로 성장했지만 이제는 창조로 성장해야 한다"며 "창업붐을 일으키면 이공계 회피 현상도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군데로 힘을 모은다는 의미에서 내년 슈퍼스타V도 올해와 같이 중기청과 함께할 것이며 대한민국 창업대회의 최종 결선과 같은 대회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서류심사부터 시작해 대회 전반적인 진행을 챙겨온 황 이사장은 젊은이들에게 글로벌 시각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그는 "아직 젊어서 세계를 보는 눈이 좁은 것 같다"며 "향후 이들을 멘토하면서 세계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제품들을 만들 수 있도록 이끌겠다"고 말했다.
`주성상`과 `다산상` 수상자에 대해서는 재단 차원에서 집중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1억원씩의 투자는 물론 기업가정신을 불어넣는 데 힘쓰고 양산과 마케팅 시스템을 갖추고 기관들의 투자를 받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황 이사장은 최근 경기 상황과 관련해 "창업에 불경기는 없다. 어려울 때 아이디어를 내서 창업을 해야 오히려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창업은 이공계 출신들만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인문학이나 철학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창업으로 성공하기가 힘들다"며 "5~10년 후 통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생각과 세상을 바꾸겠다는 생각으로 제품을 만들어야 세계 1등이 된다"고 말했다.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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