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정의란…부유층에 세금을 더 매기는 것”
2012. 1. 29. 11:14ㆍ지구촌 소식
[쿠키 지구촌]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주 빌 게이츠가 "부유층에 세금을 더 매기는 것이 바로 정의"라고 밝혔다.
영국을 방문 중인 게이츠는 25일(현지시간) BBC 방송과 인터뷰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연설내용에 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대답했다.
그는 “재정적자 문제는 희생을 나눈다는 생각으로 풀면 좋겠다”며 “지금으로선 나같은 부자들이 내야 할 만큼 세금을 부담하지 않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전날 뎃퍼드그린중고교에 연사로 방문한 게이츠는 현재 자신이 몰두하고 있는 일은 빈곤국 질병퇴치이며 그 목표는 ‘공정성’이라고 자신의 목표를 분명히 말했다.
게이츠는 “우리 사회에서 없어진 병이 아프리카나 아시아 사람들에 있어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요?”라고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의미를 부여했다.
게이츠는 기부를 시작하지 않았다면 지구 최대 부자가 되었겠지만 나눔이야말로 자신을 인기있는 사람으로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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