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나꼼수' 향후 행보 관심 집중
2012. 4. 12. 08:37ㆍ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안철수·나꼼수' 향후 행보 관심 집중
MBC 문호철 기자 입력 2012.04.12 07:06 수정 2012.04.12 07:27[뉴스투데이]
◀ANC▶
이렇게 새누리당이 총선에서 승리하면서 안철수 교수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또 김용민 씨가 민주당의 국회의원 후보로 나서는 데 역할을 했던 인터넷방송 나는 꼼수다의 행보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문호철 기자입니다.
◀VCR▶
민주통합당이 젊은 층의 투표참여를 소리 높여 호소할 무렵 안철수 교수는 투표율이 70%를 넘으며 춤을 추겠다며 투표를 독려하는 메시지 동영상을 유투브에 올렸습니다.
서울시장 선거당시 박원순 시장에 대한 지지의사에 이어 이번 총선에서는 민주통합당 인재근, 송호창 후보에 대한 지지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두 후보는 당선됐지만 투표율은 전국 평균 54.3%로 60%에 못 미쳤습니다.
또 분명한 지지의사를 밝히지 않았지만, 현명한 선택을 호소한 자신의 고향인 부산에서 야권이 큰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총선 결과가 안 교수의 대선행보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거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안 교수가 어떤 행보를 취할지 주목됩니다.
이와 함께 나꼼수의 진행자 김용민 후보를 민주당의 후보로 내세우는데 큰 역할을 했던 팟 캐스트 방송 '나꼼수'에 대한 관심도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용민 후보가 막말·저질발언파문으로 민주당으로부터도 사퇴압력을 받았지만, 김어준 씨 등 '나꼼수' 멤버들은 'MB정권심판'이라 는 더 큰 목적을 위해 버틸 것을 주문했고 김 후보는 결국 고배를 마셨습니다.
총선 당일인 어제는 '나꼼수 호외 5편'까지 방송하면서 사실상의 지원을 펼쳤습니다.
일부에서는 주요 야권인사들이 눈치를 볼만큼 영향력이 컸던 '나꼼수'의 제도권 정치 진입이 좌절되면서 이들을 지지했던 조국 서울대교수와 작가 공지영 씨도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MBC뉴스 문호철입니다.
(문호철 기자 hcmoon@imbc.com)
◀ANC▶
이렇게 새누리당이 총선에서 승리하면서 안철수 교수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또 김용민 씨가 민주당의 국회의원 후보로 나서는 데 역할을 했던 인터넷방송 나는 꼼수다의 행보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문호철 기자입니다.
◀VCR▶
민주통합당이 젊은 층의 투표참여를 소리 높여 호소할 무렵 안철수 교수는 투표율이 70%를 넘으며 춤을 추겠다며 투표를 독려하는 메시지 동영상을 유투브에 올렸습니다.
서울시장 선거당시 박원순 시장에 대한 지지의사에 이어 이번 총선에서는 민주통합당 인재근, 송호창 후보에 대한 지지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두 후보는 당선됐지만 투표율은 전국 평균 54.3%로 60%에 못 미쳤습니다.
또 분명한 지지의사를 밝히지 않았지만, 현명한 선택을 호소한 자신의 고향인 부산에서 야권이 큰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총선 결과가 안 교수의 대선행보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거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안 교수가 어떤 행보를 취할지 주목됩니다.
이와 함께 나꼼수의 진행자 김용민 후보를 민주당의 후보로 내세우는데 큰 역할을 했던 팟 캐스트 방송 '나꼼수'에 대한 관심도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용민 후보가 막말·저질발언파문으로 민주당으로부터도 사퇴압력을 받았지만, 김어준 씨 등 '나꼼수' 멤버들은 'MB정권심판'이라 는 더 큰 목적을 위해 버틸 것을 주문했고 김 후보는 결국 고배를 마셨습니다.
총선 당일인 어제는 '나꼼수 호외 5편'까지 방송하면서 사실상의 지원을 펼쳤습니다.
일부에서는 주요 야권인사들이 눈치를 볼만큼 영향력이 컸던 '나꼼수'의 제도권 정치 진입이 좌절되면서 이들을 지지했던 조국 서울대교수와 작가 공지영 씨도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MBC뉴스 문호철입니다.
(문호철 기자 hcmoon@i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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