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4. 18. 09:25ㆍ생활의 지혜
소개팅 성공비법 여기에 다 있다
결혼정보회사 닥스클럽이 새 봄을 맞이해 경력 10년차 베테랑 커플매니저들의 다년간의 소개 경험을 토대로 실행하면 절대 실패하지 않는 소개팅 노하우를 공개했다.
외모나 키, 재력의 정도와 상관 없이 옷차림이나 태도에 따라서 호감, 비호감의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 이들의 조언이다.
▲ 어두운 코트를 벗고 파스텔톤류의 밝은 색 옷을 입어라
무채색의 옷이 세련된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사람 자체를 어둡게 보이는 요소가 될 수도 있다.
어두운 색의 코트나 카디건보다는 밝고 화사한 파스텔톤의 셔츠나 블라우스 등을 선택해 산뜻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두터운 재질의 아우터는 활동적이지 못한 인상을 주는 만큼 따뜻해진 날씨를 따라 가벼운 옷차림으로 경쾌한 이미지를 준다면 호감도를 올릴 수 있을 것이다.
▲ 소개팅은 반드시 고정된 장소에서
가끔 백화점 지하 아케이드, 지하철 몇 번 출구 등 이동이 많은 곳에서 소개팅 상대를 만나는 경우를 본다. 이것은 대단히 위험한 일이다. 아직 서로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서로에 대해 집중할 수도 없을 뿐 아니라 길을 잘 못 찾기라도 하면 만나는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는 성격이 나와 실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브랜드 카페보다는 한적한 분위기의 작은 카페를 공략하라
많은 사람들이 빠르게 오가며 테이블 수가 많은 스타벅스나 카페 베네 같은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숍보다는 독특한 분위기 와 함께 테이블 간 공간이 넉넉한 카페에서 만나는 것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기에 용이하다.
너무 시끄러운 공간은 상대방에게 집중하기 어렵고, 너무 조용한 공간은 부자연스러운 침묵이 이어 질 수도 있기 때문에 적당한 소음이 있는 좌석을 확보해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다.
▲ 첫 만남은 2시간 안에 끝내라
서로에 대한 호감을 확인하더라도 첫 만남에서 모든 것을 전부 보여주겠다는 생각 보다는 기대와 여운을 남겨 주는 것이 좋다. 짧은 첫 만남은 서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긴장을 바탕으로 애프터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켜 교제로까지 이어질 확률이 높다. 아쉽더라도 첫 만남에서는 가벼운 차와 식사 정도로 마무리한 후 다음 만남을 기약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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