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사채! 척결 어렵다.

2012. 4. 22. 20:31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불법 사채! 척결 어렵다.

 

최근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김황식 총리 등 합동으로 사채 척결에 나서고 있다.

금감원에 접수된 피해자 신고가 5000건을 상회하며, 드러나는 참혹한 사실들에 뭐라

글을 잇기조차 힘들다.

 

그런데 문제는 사채업자 척결이란 타이틀이 문제다.

 

일명 불법 사채업자는, 뒤에 전주가 따로 존재하는 행동대원들 이다.

사채업자도 도망가는 사례가 매우 빈번하다.

사채업자가 전주에게서 1억을 차용한다.

매달 전주에게 이자를 제 날짜에 줘야 한다.

정해진 기간에 원금도 갚아야 한다.

이를 지키지 못할 경우 전주는 조폭을 동원한다.

전주는 그동안 이미 원금 이상을 회수한 상태가 대부분 된다.

 

결국 전주를 체포해야 한다.

그런데 이 전주는 혼자의 자금이 아니다.

 

주로 공무원(조폭,사채 관련 부서,경찰,검찰,변호사,교수 등등등)들 이다.

 

이들을 색출해 사회로부터 격리 시키지 않는 한 수박 겉만 척결 하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소위 바지사장 애들이나 구속시키겠다 인데(대표 사업자), 이들은 주로 전과가 없다

그로 인해 벌금형이나 집행유예가 대부분이다.

 

그러므로 전주 색출을 목표로 하지 않는 이상 무용지물 이다.

전주를 색출해 명단을 공개하고 직업을 공개해야 하며, 처벌해야 한다.

이 문제는 전주들의 각성과 인식 변화가 더 중요하다.

또한 사채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필자는 어릴적 어른 때 꿈을 논할 때 사람 피 빨아 먹는 돈 장사는 배제 한다고 정리 했었다.

남 피 빨아 내가 먹고, 제 자식에게 먹이면 그게 무슨 사람이냐...

어떤 경우가 있어도 내 발로 내 땀으로 벌어들인 돈 으로 생존 한다 였다.

물론 그 결심은 영원하다.

 

우린 이 전주들에게 거센 야유와 함께 정상인 대우를 하지 않는 문화를 만들 필요성이 있다.

또 다른 나라처럼, 서민들에게 필요한 자금을 내줄수 있는 금융이 시행돼야 한다.

2012년 4월 22일

정외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