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태양전지社, 대구에 3억2000만달러 투자
2012. 5. 4. 21:26ㆍ세계 아이디어 상품
`CIGS 박막형 태양전지`의 독보적인 기술을 가진 미국 스타이온이 대구에 대규모 투자를 한다.
유리나 스테인리스강 등을 이용해 만드는 `CIGS 박막형 태양전지`는 폴리실리콘 웨이퍼를 이용해 만드는 실리콘 결정형 태양전지와 달리 원가가 저렴해 차세대 태양전지로 주목받고 있다.
대구시는 5일 김범일 대구시장이 미국 미시시피주 스타이온사 공장에서 체트 패리스 스타이온 회장과 3억2000만달러를 대구에 투자한다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구시가 유치한 외국인 투자 중 가장 큰 규모다.
스타이온은 우선 1단계로 올해부터 2014년까지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 내 8만3000여 ㎡에 `스타이온코리아`를 설립해 300㎿ 규모의 CIGS(구리ㆍ인듐ㆍ갈륨ㆍ셀레늄) 박막형 태양전지 모듈을 생산할 예정이다. 직접적인 고용 효과도 400~600명가량 예상된다. 1단계 투자 성과에 따라 스타이온은 대구 테크노폴리스와 대구국가과학산업단지를 대상으로 2단계 대규모 투자도 계획하고 있다.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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