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女 60% '혼자 사는 이유' 1위는?…"맙소사"
2012. 6. 5. 08:41ㆍ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서울시가 시내 8가구 중 1가구꼴인 '싱글 여성' 가구를 본격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전체 357만7천 가구 중 여성 1인 가구 수가 12.6%인 45만 가구에 달해 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 수립에 나섰습니다.
시는 이를 위해 내일 오후 2시부터 박원순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1인 가구 싱글여성의 행복한 서울생활! 무엇이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60분간 온라인 정책 토론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이와관련해 서울시가 최근 25∼49세 여성 1인 가구 57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대부분 미혼이었고 대졸 이상의 학력과 사무직이 많았습니다.
미혼의 경우 혼자 사는 이유로 '적합한 배우자를 못 만나서'가 60%로 가장 많았으며 혼자 살면서 어려운 점은 주거불안정과 성폭력 등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많이 들었습니다.
1인 가구 여성들은 23%가 담배를 피우고, 70% 정도가 술을 마셔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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