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농어촌, 농어민이 잘 살아야 대한민국이 강한 나라가 된다"

홍문표, "농어촌, 농어민이 잘 살아야 대한민국이 강한 나라가 된다"

작성자: [KP=서울] 변백선 기자 | KP통신 – 2012년 6월 13일 수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이 13일 "농어촌, 농어민이 잘 살아야 대한민국이 강한 나라가 된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날 국회정론관에서 'FTA무역이득을 농어업인에게 지원하는 FTA지원법 개정안 대표발의' 기자회견을 열고 "FTA가 세계화, 국제화 시대에 필할 수 없는 현실이라면, 또한 국익을 위해서라면 따르지 않을 수 없을 것"라며 "그러나 그 전제는 모든 국민이 잘 살 수 있는 국익이라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홍 의원은"이것은 개인이 할 수 없다"며 "이익을 보는 쪽이 법과 제도에 의해 이익의 일부를 환수할 수 있도록 또한 그것이 대한민국의 화합과 민족산업, 생명산업인 우리의 농어업을 위해 당연한 일로 여겨질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을 만든 민족사업, 생명사업, 생명사업인 농어업을 효율성이라는 미명 하에 그냥 포기할 수는 없는 일"이라며 "이제 농어업은 식량무기화되고 있으며 식량자급율은 모든 나라의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의 동요가 필요하고, 자유무역협정으로 이익을 보는 산업계의 통 큰 배려와 이해가 필요하다"며 "우리가 나서서 농어업, 축산업을 살려야 하고, 그들이 대외적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상생의 정신, 동반성장의 정신을 발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KP통신 - KP News Ag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