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국방 “韓·美 연합지휘 논의 기구 12월 구성”
2012. 11. 10. 08:51ㆍ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단독] 金국방 “韓·美 연합지휘 논의 기구 12월 구성”
세계일보 입력 2012.11.10 01:47
[세계일보]
2015년 말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이후 새로운 한·미 연합지휘체제를 논의할 '정식 협력체'가 올해 말까지 구성된다.
김관진(사진) 국방장관은 8일 기자간담회에서 "12월 말까지 한·미 양국 간 정식 협력체가 구성되고 가동에 들어간다"며 "여기서 한·미 연합사령부 해체 이후의 작전 지휘를 '(별도) 사령부' 체제로 할지 '(연합) 참모부' 체제로 할지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식 협력체는 합동참모본부와 주한미군 양측의 전작권 전환 당국자를 포함하는 실무 그룹으로 구성된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전시작전통제권을 우리가 가지고 있어도 한·미 연합작전이 최적의 상태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며 "양국의 소장급 실무진이 어떤 형태의 미래지휘구조가 좋을지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새 연합지휘체제가 사령부로 꾸려지면 기존 한·미 연합사보다 규모가 작은 '미니 연합사' 형태가 유력하고 참모부 체제는 합참의 지휘를 받는 한·미 연합 작전부서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
안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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