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 찾은 주식시장…"北 미사일 발사 관심 없어"

2013. 4. 13. 21:12이슈 뉴스스크랩

활기 찾은 주식시장…"北 미사일 발사 관심 없어"

 

■ CNBC ASIA

계속해서 중거리 미사일 '무수단'이 발사될 것이라는 긴장감과 추측에 우리 현지기자들도 정신이 없었는데요.

저 또한, CNBC 유럽과 아시아에 연결을 하면서 계속해서 한국 상황을 전달했습니다.

그 내용 한번 보시겠습니다.

[CNBC 주요내용]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할 지 여부에 대해 여러 추측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임리영 기자를 연결해보죠.

<임리영 기자 / SBS CNBC>
전 세계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이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북한의 움직임과 미사일 발사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CNN은 북한이 중거리 미사일 무수단에 액체 연료를 주입했다고 보도했어요.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중거리 미사일 외에도 단거리 미사일인 스커드 및 노동 미사일도 발사 준비가 완료되었다는 움직임을 포착했다고 합니다.

북한은 2006년과 2009년에도 미사일을 발사했었죠. 전문가들은 이번에도 비슷할 것이라고 합니다. 미국과 일본은 미사일이 그들의 영공을 통과할 시 미사일을 요격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무수단은 4천 킬로미터를 날아갈 수 있는데요. 일본을 넘어 태평양, 괌을 타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는 3월 20일 일어났던 남한의 은행과 방송국 해킹 공격이 북한의 소행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정부는 30분 후에 공식 성명을 발표한다고 합니다.

시장은 미사일 발사에 대해 별 반응을 보이지 않고 오히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요. 지난 5일간 시장을 빠져나갔던 외국인 투자자들도 다시 돌아왔어요. 미사일 발사와 관계없이 시장은 다시 활기를 되찾은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임리영 기자(sbscnbc@sbs.co.kr)
( www.SBSCN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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