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硏 "중국, 2015년에 세계 2위 소비대국"
2013. 7. 30. 23:03ㆍC.E.O 경영 자료
삼성硏 "중국, 2015년에 세계 2위 소비대국"
“바링허우 등 특성에 맞게 中 내수시장 공략"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중국이 지속적인 내수확대 정책으로 2015년엔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소비시장으로 부상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30일 내놓은 ‘소비대국 중국, 그 중심에 있는 신세대’보고서에서 2015년 중국 소비시장 규모는 6조1000억달러로 일본(5조1000억달러)을 제치고 미국(15조2000억달러)에 이어 세계 2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시장 확대의 주역은 ‘1가구 1자녀’ 가족계획 정책으로 등장해 고도 성장기의 풍요로움 속에 자란 신세대 ‘바링허우(1980년대생, 1세대 소황제)’, ‘주링허우(1990년대생, 2세대 소황제)’ 등이라고 분석했다.
버링허우 세대는 명품과 브랜드를 선호하지만 가격 대비 품질과 가치를 비교한다는 점이 소비의 특징이다. 이들은 연 20% 이상 소비를 증가시키며 중국 소비시장의 변화를 견인하고 있다. 주링허우 세대는 얼리어답터로 실험적인 소비를 하며 주로 온라인 쇼핑몰의 주 고객층이다.
부모의 부를 세습한 ’푸얼다이‘와 1980~1990년대에 태어난 20~30대 신세대 농민공도 새로운 소비계층으로 등장했다. 푸얼다이는 다른 사람과 차별화된 제품을 추구하고, 신세대 농민공은 기능이 우수한 실속형 제품을 선호한다.
유진석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이들은 빠른 소득 증가와 함께 구매력과 선진 소비성향을 고루 갖춘 핵심 소비층이 될 것”이라며 “이들의 정서와 성향을 파악한 ’아이콘 브랜드‘를 구축하는 등의 전략으로 중국 내수시장을 공략해야 한다”고 밝혔다.
삼성경제연구소는 30일 내놓은 ‘소비대국 중국, 그 중심에 있는 신세대’보고서에서 2015년 중국 소비시장 규모는 6조1000억달러로 일본(5조1000억달러)을 제치고 미국(15조2000억달러)에 이어 세계 2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시장 확대의 주역은 ‘1가구 1자녀’ 가족계획 정책으로 등장해 고도 성장기의 풍요로움 속에 자란 신세대 ‘바링허우(1980년대생, 1세대 소황제)’, ‘주링허우(1990년대생, 2세대 소황제)’ 등이라고 분석했다.
버링허우 세대는 명품과 브랜드를 선호하지만 가격 대비 품질과 가치를 비교한다는 점이 소비의 특징이다. 이들은 연 20% 이상 소비를 증가시키며 중국 소비시장의 변화를 견인하고 있다. 주링허우 세대는 얼리어답터로 실험적인 소비를 하며 주로 온라인 쇼핑몰의 주 고객층이다.
부모의 부를 세습한 ’푸얼다이‘와 1980~1990년대에 태어난 20~30대 신세대 농민공도 새로운 소비계층으로 등장했다. 푸얼다이는 다른 사람과 차별화된 제품을 추구하고, 신세대 농민공은 기능이 우수한 실속형 제품을 선호한다.
유진석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이들은 빠른 소득 증가와 함께 구매력과 선진 소비성향을 고루 갖춘 핵심 소비층이 될 것”이라며 “이들의 정서와 성향을 파악한 ’아이콘 브랜드‘를 구축하는 등의 전략으로 중국 내수시장을 공략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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