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9. 4. 19:20ㆍC.E.O 경영 자료
“글로벌 투자자 아시아로 유턴”
서울경제 김희원기자 heewk@sed.co.kr
- 입력시간 : 2013.09.04 08:52:30
아시아 신흥국들의 통화 위기가 최악은 넘긴 것으로 관측되면서 투자자들이 ‘유턴’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 보도했다.
다만 WSJ은 인도와 인도네시아의 통화 위기는 계속되는 등 지역 편차가 심하다고 지적됐다.
이날 신문에 따르면 도쿄의 닛케이 지수는 이번 주 들어 4.4% 뛰었고 홍콩에서 거래되는 항생 중국기업 지수도 4.3% 상승했다.
신문은 “중국과 일본, 미국은 물론 유로 지역의 제조업도 마침내 탄력을 받기 시작하는 등 회복세가 확산되면서 복합적으로 아시아 신흥국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고 평했다.
JP 모건체이스도 선진국 전반의 회복세가 아시아 신흥국의 수출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저널은 “중국에 대한 전자 수출 비중이 특히 높은 한국과 대만이 주요 수혜국”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자 아시아로 유턴”
서울경제 김희원기자 heewk@sed.co.kr
- 입력시간 : 2013.09.04 08:52:30
신흥국들의 통화 폭락도 주춤하는 모습이다.
연일 바닥을 치던 인도 루피화 가치는 3일 달러 대비 1.7% 반등하며 모처럼 상승세를 탔다. 말레이시아 링깃화도 지난주 3년 최저치에서 1.5% 반등했다.
저널은 그러나 인도와 인도네시아는 여전히 외자유출에 따른 심각한 경상 적자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ANZ 뱅킹 그룹의 홍콩 소재 이코노미스트는 “중국과 일본의 회복세가 인도와 인도네시아 당국에 숨 쉴 틈을 제공하는 셈”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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