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야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이 지난달 북한을 방문했을 때 “독재 정치가 영원히 계속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고 일본 NHK 방송이 15일 보도했다.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지난달 말 북한과 몽골 간 국교 수립 65주년에 맞춰 북한을 공식 방문했다. 그의 방북은 김정은 북한 제1 국방위원장 취임 이후 외국 정상으로는 첫 북한 방문으로 김정은 제1 위원장과의 회담이 이뤄질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됐었다.![](http://nvs.uniqube.tv/nvs/article?p=joongang^|^13148007^|^1^|^joins.com^|^2cc0f84813c2e6ec68061e6c89a6471e^|^%uBC29%uBD81%20%uBABD%uACE8%20%uB300%uD1B5%uB839%20%22%uB3C5%uC7AC%20%uC815%uCE58%uB294%20%uC601%uC6D0%uD560%20%uC218%20%uC5C6%uB2E4%22^|^20131115170400^|^A001^|^http://joongang.joins.com/article/aid/2013/11/15/12739345.html?cloc=nnc&total_id=13148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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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벡도르지 대통령은 그러나 김정은과 만나지 못한 채 몽골로 귀국했다. 그는 귀국 전 평양 대학에서 행한 연설에서 이런 내용의 연설을 했다.
이날 몽골 정부가 공표한 엘벡도르지 대통령의 연설 전문에 따르면 엘벡도르지 대통령은 “몽골은 표현과 집회의 자유 등 기본적 인권을 존중하는 나라”라면서 “나는 자유의 힘을 믿는다. 독재 정치가 영원히 계속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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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기자 jw85@joongang.co.kr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지난달 말 북한과 몽골 간 국교 수립 65주년에 맞춰 북한을 공식 방문했다. 그의 방북은 김정은 북한 제1 국방위원장 취임 이후 외국 정상으로는 첫 북한 방문으로 김정은 제1 위원장과의 회담이 이뤄질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됐었다.
엘벡도르지 대통령은 그러나 김정은과 만나지 못한 채 몽골로 귀국했다. 그는 귀국 전 평양 대학에서 행한 연설에서 이런 내용의 연설을 했다.
이날 몽골 정부가 공표한 엘벡도르지 대통령의 연설 전문에 따르면 엘벡도르지 대통령은 “몽골은 표현과 집회의 자유 등 기본적 인권을 존중하는 나라”라면서 “나는 자유의 힘을 믿는다. 독재 정치가 영원히 계속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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