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XL1, 세계서 가장 효율적인 자동차
2014. 1. 17. 19:04ㆍ세계 아이디어 상품
폭스바겐 XL1, 세계서 가장 효율적인 자동차
1리터당 최대 111.1㎞ 주행…이산화탄소 24g/㎞ 배출
한국일보 한국아이닷컴 장원수 기자 입력 2014.01.17 16:53 수정 2014.01.17
폭스바겐이 새로운 기술과 미래 혁신 지향적인 차량을 내놓았다. 폭스바겐의 XL1은 1리터의 연료로 최대 111.1㎞까지 주행이 가능한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로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연비를 갖춘 양산차다. 현재까지 단 250대만이 만들어졌으며 가격은 대략 9만2,490파운드(약 1억6,000만원)에 팔린다.
XL1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4g/㎞이며 48마력(35㎾) 2기통 TDI 엔진과 27마력(20㎾) 전기모터, 7단 듀얼 클러치 기어박스(DSG) 및 리튬 이온 배터리로 구성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덕분에 배기가스 배출 없이 100% 전기모드로 50㎞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100% 전기 모드로 약 1㎞ 주행시 필요한 전력은 0.1 ㎾h 미만에 불과하다. XL1의 최대속도는 160㎞/h, 정지상태에서 100㎞까지 도달하는데 11.9초가 걸린다.
탄소섬유강화 플라스틱을 적용해 795㎏도 되지 않는 낮은 무게를 구현했다.
한국아이닷컴 장원수 기자 jang7445@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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