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세먼지 비상..이번주 중반까지 ‘지속’
2014. 2. 24. 19:46ㆍ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전국 미세먼지 비상..이번주 중반까지 ‘지속’ (종합)
서울시,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중국발 미세먼지 지속적으로 유입
올 봄철 황사 5번 이상 불어올 것..3월에 집중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24일 서울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전국이 고농도 미세먼지 공포에 휩싸였다.
특히 인천·경기 등 일부 지역에서는 이날 미세먼지(PM10) 최고 농도가 300㎍/㎥ 가까이 치솟기도 했다. 이는 대기 안정으로 오염물질이 계속 정체된 가운데 중국발 미세먼지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이번 미세먼지는 이번 주 중반까지 지속될 전망이어서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국립환경과학원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서울의 일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148㎍/㎥으로 ‘나쁨(121~200㎍/㎥)’ 수준이다. 이날 최고 농도는 218㎍/㎥를 기록했다. 인천은 146㎍/㎥(최고 277㎍/㎥), 경기 157㎍/㎥(282㎍/㎥), 광주 107㎍/㎥(195㎍/㎥), 강원 114㎍/㎥(203㎍/㎥), 충북 137㎍/㎥(272㎍/㎥), 전북 160㎍/㎥(245㎍/㎥) 등으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시는 대기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92㎍/㎥를 기록하자 정오 기준으로 ‘주의보’를 발령하기도 했다. 주의보 단계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85㎍/㎥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할 때 발령된다.
고농도 미세먼지 현상은 이번 주 중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서울·수도권과 충청·강원권 등에 중국발 미세먼지가 계속 유입되면서 수요일까지 ‘약간 나쁨’ 또는 ‘나쁨’ 단계를 기록하겠다. 이후 목요일쯤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린 뒤 평소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중국발 미세먼지에 이어 다음 달에는 불청객 황사가 찾아올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이 발표한 ‘봄철 기상전망’에 따르면 올해 황사는 예년(5.2일)과 비슷한 수준인 5일 정도 나타나겠고, 특히 3월에 집중될 전망이다.
특히 인천·경기 등 일부 지역에서는 이날 미세먼지(PM10) 최고 농도가 300㎍/㎥ 가까이 치솟기도 했다. 이는 대기 안정으로 오염물질이 계속 정체된 가운데 중국발 미세먼지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이번 미세먼지는 이번 주 중반까지 지속될 전망이어서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국립환경과학원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서울의 일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148㎍/㎥으로 ‘나쁨(121~200㎍/㎥)’ 수준이다. 이날 최고 농도는 218㎍/㎥를 기록했다. 인천은 146㎍/㎥(최고 277㎍/㎥), 경기 157㎍/㎥(282㎍/㎥), 광주 107㎍/㎥(195㎍/㎥), 강원 114㎍/㎥(203㎍/㎥), 충북 137㎍/㎥(272㎍/㎥), 전북 160㎍/㎥(245㎍/㎥) 등으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시는 대기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92㎍/㎥를 기록하자 정오 기준으로 ‘주의보’를 발령하기도 했다. 주의보 단계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85㎍/㎥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할 때 발령된다.
고농도 미세먼지 현상은 이번 주 중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서울·수도권과 충청·강원권 등에 중국발 미세먼지가 계속 유입되면서 수요일까지 ‘약간 나쁨’ 또는 ‘나쁨’ 단계를 기록하겠다. 이후 목요일쯤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린 뒤 평소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중국발 미세먼지에 이어 다음 달에는 불청객 황사가 찾아올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이 발표한 ‘봄철 기상전망’에 따르면 올해 황사는 예년(5.2일)과 비슷한 수준인 5일 정도 나타나겠고, 특히 3월에 집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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