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2. 24. 20:19ㆍC.E.O 경영 자료
파이낸셜뉴스
미세먼지가 국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환경부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4일 우리나라의 미세먼지농도는 수도권.충청.호남권 '나쁨', 강원.영남권은 '약간나쁨'이다. 호흡기 질환을 비롯해 부정맥, 뇌세포 손상 등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는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미세먼지란?
미세먼지는 지름 10㎛ 이하의 크기인 먼지를 말하며,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다. 종류는 크기에 따라 지름 10㎛ 이하인 미세먼지와 2.5㎛이하인 초미세 먼지로 나뉜다.
주로 자동차나 공장 등의 매연에서 배출되며, 최근에는 중국의 석탄사용 등으로 인해 발생한 중국발 미세먼지가 우리나라로 날아와 문제가 되고 있다. 미세먼지의 가장 큰 문제는 크기가 작아 기도에서 걸러지지 않고 체내로 들어온다는 점이다. 이 미세먼지는 폐포까지 깊게 들어올 뿐만 아니라 몸에 쌓여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미세먼지 대처하기
#미세먼지 농도 체크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미세먼지 예보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뉴스 또는 기상청을 통해 미세먼지 예보등급을 체크한다.
'약간나쁨'이 예보됐을 때, 노약자들은 장시간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나쁨'인 경우, 노약자 및 심질환자, 호흡기 질환자들은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일반인은 장시간 실외에 있지 않도록 한다. '매우나쁨'일 때는 노약자, 일반인 모두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외출 시 마스크 착용, 긴소매 옷 입기
외출할 때는 긴소매가 달린 상의와 긴 바지를 입어 피부가 노출되는 것을 방지한다. 코, 입 등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필수다. 마스크는 일반 마스크가 아닌 황사 전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효과적으로 미세먼지를 침투를 막을 수 있다.
#손 씻기 및 양치질
외출하고 실내로 돌아온 후에는 공기에 노출돼 있었던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또 마스크를 착용했다 하더라고 입 또는 코 속에 미세먼지가 들어올 수 있으므로 양치질이나 가글을 해야 하며, 흐르는 물에 코를 자주 씻어준다.
#충분한 수분섭취
물을 자주 마시면 몸 속에 들어온 미세먼지를 배출할 수 있다. 중금속을 배출하는데 효능이 있는 미역 등의 해조류, 도토리묵 등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도토리묵 속에는 아콘산 성분이 포함돼 있는데, 이 성분은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고 중금속을 해독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
#환기-빨래 실내에서
미세먼지 예보등급이 높은 날은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것보다는 공기청정기나 숯 등 공기정화식물을 통해 환기하는 것이 좋다. 빨래 또한 옥상 등 실외에서 말리는 것을 삼가고,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실내에서 건조시킨다.
사진출처: KBS1TV 뉴스 보도화면 캡처
/lifestyle@fnnews.com 허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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