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전세가율 68.9%…전세난 심각
2014. 8. 1. 21:29ㆍ부동산 정보 자료실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 68.9%…전세난 심각
자료=KB국민은행 |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율이 7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KB국민은행이 조사한 7월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은 평균 68.9%로 지난해 같은 기간(64.0%) 대비 4.5% 증가했다.
수도권(65.8%)에선 경기가 67.3%를 기록했고, 서울과 인천은 각각 64.1%, 64.2%로 조사됐다. 서울에선 성북이 71.2%로 가장 높았고, 서대문(69.8%), 구로(68.9%), 동작(68.5%) 성동(68.3%), 중(67.9%)등의 순으로 높았다.
반면 용산(54.0%), 강남(56.4%), 서초(59.7%) 등 매매가가 비싼 지역일수록 전세가율은 낮게 조사됐다. 강서는 66.5%로 마곡지구 내 물량 과잉 공급으로 인해 서울에서 유일하게 전월(66.8%) 대비 전세가율이 떨어졌다.
5대 광역시에선 광주가 78.4%로 전세가율이 가장 높았고, 대구(75.0%), 울산(72.2%), 대전(71.1%), 부산(69.0%) 등 순으로 나타났다.
진경진기자 jkjin@mt.co.kr
'부동산 정보 자료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석 이후..내달 전국서 5만여가구 분양 봇물 (0) | 2014.08.11 |
---|---|
어떤 1주택자가 디딤돌 대출 받을 수 있나 (0) | 2014.08.08 |
DTI 최대 70%까지 늘고, 은퇴자 대출 제한도 완화 (0) | 2014.07.30 |
8월부터 LTV 70%, DTI 60% 적용 (0) | 2014.07.27 |
집 구매 심리 불 지펴… 강남권 재건축·신규분양 활기 띨듯 (0) | 2014.07.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