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연천 전철화… 9월 착공 2019년 개통
2014. 8. 26. 21:22ㆍ부동산 정보 자료실
동두천~연천 전철화… 9월 착공 2019년 개통
지하철 1호선 연장인 경원선 동두천~연천 전철화 사업이 9월 착공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연천군은 동두천역~연천역 간 20.8㎞ 전철화 사업에 3827억원을 투입해 2019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동두천역이 종착역인 지하철 1호선이 연천역까지 연장되는 사업은 동두천~소요산~초성리~전곡~연천 등 5개 역을 지나게 된다. 이 중 초성리역은 이전되고 기존 한탄강역은 없어진다. 소요산·전곡·연천역은 개량된다. 전철이 개통되면 1편성이 열차 10량으로 구성돼 평균 24분 간격으로 하루 왕복 90회 운행할 계획이다.
연천군은 전철이 개통되면 인구 유입과 기업 유치 등 낙후한 지역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는 서울과 연결된 교통망이 만성정체인 국도 3호선과 최대 2시간마다 배차된 경원선 통근열차뿐이기 때문이다. 연천군은 “전철이 우선 단선으로 건설되지만 앞으로 복선 전철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태영 기자 kyeo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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