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봉 1억원' 블루칼라 직업 5가지는?
2015. 1. 9. 20:34ㆍC.E.O 경영 자료
美 '연봉 1억원' 블루칼라 직업 5가지는?
머니투데이 차예지 기자 입력 : 2015.01.0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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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룸버그 |
마켓워치는 언론에서 텍사스주립 기술대학을 나와 14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24세의 용접공의 사례가 소개되기도 했다며 미국에서 연봉 10만달러를 받는 블루칼라 직업 5가지를 선정했다.
△경찰=직업사이트업체인 글래스도어의 면접 조사에 따르면 뉴욕경찰의 평균 연봉은 13만1000달러에 이른다. 일반 경관의 연봉은 5만~11만6000달러지만 경사 이상이 되면 10만5000~13만1000달러까지 오른다.
이는 초과근무 수당을 뺀 것이다. 2013년 뉴욕경찰 일부는 초과근무 수당으로만 5만달러를 챙기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뉴욕에서 흑인에 의한 경찰관 살해 사건이 발생한 것에서도 볼 수 있듯이 직업에 따른 위험성이 큰 편이다.
△바텐더=미 노동부 집계에 따르면 이들의 평균 연봉은 1만8900달러 수준이다. 그러나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등 대도시에서는 하루에 팁으로만 수백달러를 번다.
'하이볼: 전문 바텐더가 되기 위한 궁극의 가이드'를 저술한 롭 도허티는 "대부분 바텐더가 집에 가져가는 소득은 팁을 포함해 4만5000~7만3000달러 수준"이라며 "능력 있는 바텐더는 10만달러도 번다"고 말했다.
능력 있는 바텐더가 되기 위해서는 고객의 이름을 기억하고 그날의 이슈에 대해 이야기하며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건설 도급업자와 건축현장 관리자=글래스도어에 따르면 건설 도급업자의 평균 연봉은 6만5239달러다. 현장규모에 따라 3만2000~11만달러 사이를 받는다.
노동부에 따르면 건축현장 관리자는 연봉이 8만2790~14만4520달러 수준이다. 학사학위는 필요없지만 엄격한 직업훈련을 받고 정식 면허를 따야한다. 그러나 응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근무시간이 길어지고 연락이 오면 하루 24시간 중 언제든 현장으로 달려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농부와 농장주인=노동부에 따르면 농부와 농장주인의 평균 연봉은 7만110달러다. 그러나 최대 11만9530달러를 버는 사람도 있다. 포도와 아몬드 등 고부가 농작물을 주로 재배하는 캘리포니아주 농부의 평균 수입은 미국에서 가장 많은 9만3630달러였다.
이들은 유행을 타지 않는 상품을 만드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농작물 가격에는 변동성이 있을 수 있다.
△석유 시추자=석유산업 조사업체인 릭존에 따르면 시추시설 작업자들은 학사학위가 없어도 10만달러에 가까운 연봉을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최근 수년 동안 이들의 연봉은 오름세다.
다만 작업을 홀로 해야하기 때문에 외로울 수 있고 작업 강도가 높으며 위험성이 있다. 근로자 10만명당 작업현장 사고 사망자수는 노스다코다주의 경우 2012년 기준 17.7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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