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통진당 창당과 야권 연대 개입한 북한의 사과 촉구 결의안' 발의
2015. 1. 16. 20:29ㆍ이슈 뉴스스크랩
하태경, '통진당 창당과 야권 연대 개입한 북한의 사과 촉구 결의안' 발의
北 "야권연대 배후조종, 국내 정당정치 개입, 무장투쟁까지 조종"
이철구 기자 | bluelee@bluetoday.net
▲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 ⓒ 연합뉴스 |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16일 '통합진보당 창당과 야권 연대에 개입한 북한의 사과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하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결의안은 간첩단을 통한 지령문을 통해 진보대통합(통진당창당으로 이어짐)과 야권연대를 배후조종하여 국내 정당정치에 개입하고, 무장투쟁까지 배후조종한 북한에 대한 국회차원의 규탄과 사과촉구의 내용”이라고 밝혔다.
그는 “2011년 공안당국에 발각된 '왕재산 간첩사건'의 북한 지령문에 의하면 북한은 간첩단을 통해 통진당 창당과 야권연대의 배후조종 및 무장폭력혁명까지 기도했다”면서 “지령을 받은 간첩단은 실제로 이를 옮겨 대한민국 정치를 혼란에 빠뜨렸다”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헌법재판소는 '통합진보당 해산 심판 청구 사건'에서 북한의 지령문을 증거로 채택한 바 있다”며 “이는 헌재가 통진당 창당과 야권연대에 북한이 개입했음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결의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Δ북한의 대한민국 정당정치 개입에 대한 사과촉구 Δ헌재의 '통진당 해산 결정'에 대한 비난 중단 Δ북한의 대한민국 헌법정신 존중과 국내정치 개입 중단 촉구 등이다.
하 의원은 지난해 12월 24일에 이어 1월 15일, 간첩단 지령문에 대한 분석 기자간담회를 열고 북한의 국내정치 개입기도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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