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1. 10. 19:16ㆍC.E.O 경영 자료
신 3저시대와 한국경제, 그리고 장기투자[32]
신 3저시대가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점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디까지나
객관적 자료를 바탕으로 쓰지만, 해석은 주관적이므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1. 저금리
현재 금리수준은 과잉유동성을 감안하더라도 적정수준보다 낮습니다. 이런 경우
기업들은 추가적인 금리인하가 경제상황이 좋지 않다라는 신호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아 금리인하가 투자확대를 유인한다는 교과서적인 대응보다는 보수적인 투자로
기업들이 시장에 대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금리인하기에 경제성장은 낮아지는 경향을 보여주는데, 경기가 나빠지니
금리를 인하했다는 해석과 금리를 인하하니 경제활동 주체들의 경제활동이
위축되었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후자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점은 한국은행이 일본과 미국처럼 더이상 금리인하의 여지가 없는 수준까지
금리를 내리거나, 더이상 금리인하를 하지 않겠다는 신호를 시장에 보내주어야
불확실한 상황을 해소하고 기업들의 투자를 촉진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봅니다.
특히 미국의 경우 과거 지표에서 금리인하기 경기침체가 금리동결 이후 가파르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최근 미국의 경제지표가 최악을 벗어났다는 신호를
보내주고 있다는 점에서 금리인하 종결과 경기부양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국내 증시에 대한 과감한 투자시기는 한국은행이
금리인하 종결을 선언하는 시점이 되어야 하는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물론 더이상 저금리가 기업들의 과잉투자를 유발할 가능성이 적고, 불확실성은
여전한 만큼 보수적인 관점은 당분간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고 봅니다.
2. 국제유가
국제유가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가격변동보다는 가격안정성이라고 봅니다.
현재 낮은 수준의 유가를 형성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이 가격대가 지속되리란
보장이 없기 때문에, 낮은 유가를 기준으로 기업의 경영계획을 수립하기에는
무리라고 봅니다. 따라서 앞으로 유가의 흐름이 어떻게 될 것인지 대략적으로
예상해 보고, 투자에 지표로 삼아야 한다고 봅니다.
작년 유가상승기에 유가상승 요인별 기여도입니다. 유가상승에서 수급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히 적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투기자금의 경우 투기에 대한 규제와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현 시점에서 가격영향력이 크지 않다고 봅니다. 지정학적
리스크도 이스라엘 분쟁이 종료된다면 한동안 그 영향력을 상실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달러약세는 어느정도 영향을 끼칠 전망이지만, 신용경색으로 인한 신흥국의
달러부족이 달러약세에 대한 하방경직성을 어느정도 확보해 주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수급적인 측면에서 석유소비가 많은 국가들의 에너지 정책을 점검하여
그 영향력을 점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의 대외 석유의존도는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석유 메이저사들의
과잉설비투자와 이를 보전해주기 위한 고유가 정책을 방관해왔던 미국정부는
최근 석유메이저들이 투자액을 건지고, 미국의 대형IB들이 석유선물에 대한
포지션을 청산하면서, 대외의존도가 높아지는 석유가격 상승을 방관하지 않을것이란
전망입니다. 거기다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 하이브리드 차 및 연비향상을
미국의 대통령이 정책1순위에 올려놓았다는 점은 수급으로 인한 유가상승이 힘들
것이란 전망을 가능케 합니다.
출 처 : 현대경제연구소
일본의 '신 국가 에너지 전략'에서 해외자원 자주개발률을 40%로 확대하고
석유의존도를 40%까지 축소하는 등 에너지 안정화를 위한 장기전략을 엿볼수
있습니다.
출 처 : 삼성경제연구소
물론 신흥시장의 수요증가가 수급적인 불균형을 가져올 수 있다고 봅니다. 특히
중국의 경우 자급률이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염려되는 상황이지만,
석유가격에서 수급이 차지하는 비용이 높지 않으며, 중국의 압축성장 전략을 본다면
빠르게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정책으로 선회할 것이라 여겨집니다.
출 처 : 삼성경제연구소
따라서 석유시장 주도권은 86년 유가 대폭락 이후 도래했던 소비국 주도시대의
재현이 다시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즉 유가는 지정학적 변수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하향안정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석유소비 대국인 우리경제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런 전망을 토대로 두바이유가 200달러 상승시 원가상승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예측되었던 석유화학과 운수보관 산업군에 대한 투자를 제고해봐야 할 시점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석유화학은 중국정부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100조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향후 전망이 불투명하고, 운수보관업종도 해당업계에 치킨게임이
시작되고 있다는 점에서, 유가 하락으로 인한 기업의 계획수립에 대한 수월성
이외의 해당 개별 수혜주를 찾는 것은 큰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3. 원화약세
출 처 : 한국은행
원화약세에 대한 일반적인 효과입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금융부문인데,
외국자본의 유입과 유출은 방향성에 따라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앞으로 원화가
추가적으로 하락이 예상되는 경우에만 외국자본의 유출이 일어나는데, 최근
1300 ~ 1500원대 박스권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외국자본의 유출이나
국내자본의 유출은 제한적일 전망입니다. 한가지 문제가 된다면 외채의 원리금
상환부담인데, 이는 일본은행들의 결산이 있는 3월말경이 가장 문제가 되리라
봅니다. 물론 이런 상황을 예측하고 각국 은행들이 미리 대처를 해 두었기 때문에
갑작스런 시장혼란은 없을 것이지만, 적어도 시중에 돈이 돌지 않는 돈맥경화 현상은
3월말까지는 지속되리란 예상입니다. 오히려 환율의 고공행진은 현 시점에서
자금회수는 손해라는 인식의 확산으로 외국인들의 자금유출이 진정되는 효과마저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원화약세로 인한 역효과는 크지 않을 전망입니다.
출 처 : LG경제연구소
그래서 주목해야 할 점은 국내기업들의 경쟁력 향상 부분입니다. 국내 대기업 중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와 LCD패널, LG전자 디지털 가전, 현대자동자, 조선 3사는
대표적인 수직통합기업입니다. 물론 이들 기업들도 가격경쟁을 위해 글로벌
아웃소싱을 늘렸지만, 아직까지 수직계열화의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반면
경쟁국 업체들은 분화기업의 형태를 띠고 있는데, 불황기에 이들 기업들의 격차가
확연하게 나타납니다.
출 처 : LG경제연구소
분화기업의 경우 경기침체는 매출감소의 직격탄뿐만 아니라 조립기업의 수주감소로
규모의 경제 효과로 인한 가격할인요인 상실, 물류비 등 부대비용에 대한 부담증가와
물류 네트워크 유지를 위한 고정비 증가등으로 불황기 타격이 심합니다. 좋은 예는
대만 기업들을 들 수 있는데, 반도체 호황기에 삼성전자와 비슷한 영업이익율을
보이던 대만업체들이 불황기에는 엄청난 격차가 벌어진 사례에서 이러한 예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기본적인 차이에 원화약세로 인한 가격경쟁력 향상은
국내기업들에게 날개를 달아준 격이 되어,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감소를 대체할만한
신시장 개척과 수요창출을 유발하는 창의적인 마케팅에 치중한다면 경기침체 탈출시
엄청난 수혜가 예상됩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분기실적 적자에도 불구하고 마케팅
비용이 엄청나게 증가하였다는 사실은 분명 주목해야 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90년대 초 노키아는 불황기 휴대폰에 대한 대폭적인 투자와 사업집중을 한 결과
영업이익이 3배 가까이 개선되는 효과를 누렸습니다. 그리고 불황기 투자로
세계적인 업체로 도약한 뒤 현재까지 업계 1위를 유지하는 상황을 감안한다면,
글로벌 시장 과점기에 이번 불황이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즉 이번에 유례없는 경기침체와 불황기를 거치면서 경쟁력 없는 기업의 도태등
글로벌 시장에 대한 과점도는 극에 달할 전망이며, 이 시장중 하나를 차지하는
기업은 불황기가 끝난 후 유례없는 호황을 누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4. 세상에서 가장 흔한 것은 돈 - 장기투자
시대에 따라 많은것이 변합니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것이 있으니 이것은 바로
진리입니다. 투자에서도 진리가 있는데 바로 장기투자가 그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장기투자란 무턱대고 주식을 오래 지니고 있는것이 아니라 장기투자를
할만한 존경받는 기업에 긴 안목으로 여유를 가지고 투자를 하는것을 말합니다.
세계적으로 유동성 공급은 지속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잉여 유동성이 연간 30조원
이상 유발되고 있으며, 고액권 발행등 돈의 실질가치는 떨어지는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어 돈의 가치가 절하될것이 확실시되는 상황입니다.
2020년경 국내 인구는 경제활동 인구가 가장 많은 시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이는
내수시장이 절정에 달하는 상황이며, 이를 감안하여 국내 기업들에 대한 장기투자에
자산의 일부분을 할당해야 한다고 봅니다.
세계 증시에서 주요 수급처는 연기금입니다. 아직도 연기금의 주식비중은 선진국
대비 낮은 수준이며, 국민연금이 현재 수준의 주식비중을 유지한다고 하더라도
국민연금의 자연증가분에 의해 주식투자 비중을 늘릴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2030년까지는 가파르게 적립금이 상승하여 현재 300조 수준의 5배인 1500조원
수준으로 증액될 예정이라 증시유입자금은 현재 주식비중을 유지한다는 가정을
하더라도 천문학적인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외국 증시의 사례를
참조하면 연기금 투입확대 시기는 대세상승이었고, 일류 기업과 금융주의 독보적인
상승으로 지수를 끌어올렸다는 점을 참고해야 할 시점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주택수요 증가율은 빠르게 하락하고 있으며, 인구증가도 마이너스를 기록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물론 정부에서 인구감소를 용인할 가능성은 적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정책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부동산 시장은 위 자료의
예측대로 흘러갈 가능성은 적다고 봅니다.
하지만 국내 금융자산이 국내경제의 두 모델인 미국과 일본에 비해서 상당히
부동산에 치중된 모습입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부동산 가격의 상승을 제한하고
주식상승의 가능성을 열어준다고 봅니다. 부동산 가격 붕괴는 국가경제에 치명적인
상황을 초래할 것이므로, 부동산 가격은 하방경직성은 확보하되 상승률에서는
주식에 비해 부족할 것임을 예상케 해 줍니다. 즉 부동산 가격의 상승은 기형적인
자산구조의 심화를 초래하므로 선진국들이 경제성장을 위해 구가했던 자산효과를
통한 소비진작은 주식으로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연령에 따른 순자산 보유추세는 시간이 지날수록 금융자산 비중이 높아질 것이고,
이는 현재의 위기 뒤에는 주식시장의 상황이 개선되면 얼마든지 주식시장에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 향후 경제침체를 벗어나는 시점에 엄청난 활황장이 도래할 가능성을
뒷받침해 줍니다.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의 성장은 이미 타기업대비 높은 수익률을 보여줍니다.
물론 국내기업들은 미국과 전반적인 환경이 다르지만, 앞으로 일부 우리 기업들은
선두 기업을 모방하고 기술적인 격차를 줄여나가는 추격자의 입장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선두 업체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기업들의 경우 성실함보다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만들어내는 창의성이 요구되는 인재 확보가 필요하고,
이들을 고용하기 위해서는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수밖에 없다는 생각입니다.
국내 기업중 유일하게 일하기 좋으면서 업계 선두인 업체는 NHN 단 한군데밖에
없어 관심을 가져볼만 합니다.(저는 NHN주주가 아닙니다. 오해없으셨으면 합니다.)
또 시장경쟁이 높은 업종군 중 주목할 업종은 자동차입니다. 이미 세계 1위 도요타가
감산 결정 및 감원을 결정하였습니다. 이는 현대자동차가 IMF를 겪으면서 당했던
노사갈등을 도요타가 그대로, 아니 일본문화에 기반해서 더욱 심하게 겪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우리 자동차 업체들의 노사문제는 심각하지만 적어도 불만을 내놓고
사측에서도 정도는 아니지만 나름대로의 대응을 하면서 절묘하게 균형을 이루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일본의 경우 문화적인 배경상 한국 노조처럼 화끈하지 못해
감원후 노사문제는 도요타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도요타가 보이지
않는 경쟁력인 노조의 애사심을 상실한다면 이미 경쟁력을 상실한 미국 자동차업계,
역동적이지 못한 유럽 자동차업계, 새로운 문제에 직면하는 기타 일본 자동차업계를
감안한다면 현대자동차가 이 어려운 시기를 잘 버텨낼경우 충분히 글로벌 선두
업계로 도약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5. 시기의 문제와 권장 포트폴리오
하지만 이러한 전반적인 상황에도 투자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합니다. 불확실성이
크고 변동성이 심한 상황에서 투자시점을 저울질하고 잡아내기는 사실상 운이라고
밖에 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렵습니다. 따라서 하방압력이 가중되는 현 시점에서
1천선 이탈시 점진적인 비중확대가 바람직하며, 만약 기회가 오지 않는다면
가능성 있는 업종군에 대해 투자를 집중해 매수시기를 저울질해야 한다고 봅니다.
공부삼아 미국증시에 대한 기술적 지표를 점검해 보았습니다. 일봉에는 맞지 않는
신호도 있는 만큼 단순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일단 일목균형표상 전환선에 저항을 받는 모습입니다. 또 역대 상승반전 시기에
나타났던 음운대 중앙돌파는 사실상 물건너갔습니다. RSI 지표로 지난 침체구간보다
다음 하락구간이 상위에 있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전저점이 붕괴되더라도
반등이 온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번의 경우는 정확히 지난번 하방구간과
일치하는 모습입니다. 따라서 RSI 지표로는 현 수준에서 횡보장세가 이어진다는
신호로 해석함이 옳다고 여겨집니다. 물론 볼랜저 밴드선과의 동반하강으로 폭락이
예상되는 지점이기도 하지만, 여타 기술적 지표는 그런 가능성을 줄여줍니다.
물론 이격도는 점차 벌어지는 모습에서 추가하락에 대한 가능성을 제기합니다.
하지만 MACD 지표로는 하락막대기가 작아지는 모습에서 반등국면이 다가온다는
신호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스톡케스틱에서도 침체구간을 벗어나 머리를 드는 모습입니다. 매도신호인
K선과 D선의 교차가 3번에 걸쳐 방어가 된 모습입니다. 따라서 매매신호인
50기준선에 근접한 모습에서 이를 강하게 뚫어줄 경우 강한 반등을 나올것을
예상해 봅니다.
심리선이 고개를 쳐든 모습은 역시 반등국면이 왔다는 신호입니다.
따라서 미국 증시의 간단한 기술적 분석까지 종합하자면 일시적 반등후 횡보의
가능성이 크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국내의 가혹한 경기침체 및 거품붕괴는 각국의
정책대응효과와 신 3저효과로 인해 한동안 힘의 균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여전히 1050 ~ 1150 밴드 설정후 하단 이탈시 비중확대, 상단 이탈시
비중축소의 대응이 유효합니다. 하지만 금리인하 종결, 국내 대기업의 경쟁기업
도태로 인한 수혜, 중국과 미국의 본격적인 경기부양효과등이 나타날때마다 점진적
비중확대가 장기적 안목에서 필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최악의
경우에 대한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우므로 환율 1200원대에서 금펀드 자산의
5%편입, 주식 15%(향후 비중확대), 현금성 자산 80%가 권장 포트폴리오입니다.
물론 현금성 자산은 호황기에도 50%를 유지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늘 건투를 빌겠습니다.^^*
'C.E.O 경영 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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