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복지정책 이렇게 달라집니다"
2016. 1. 2. 20:04ㆍ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2016년 복지정책 이렇게 달라집니다"
[앵커]
2016년부터 바뀌는 복지 정책도 다양합니다.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해 '아빠의 달' 급여가 늘어나고 4대 중증 질환 건강보험도 확대 적용됩니다.
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16년엔 좀 더 수월하게 아이를 기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아빠의 달' 급여가 확대됩니다.
부부가 같은 자녀에 대해 육아휴직을 연달아 사용하면 휴직급여를 최대 150만 원까지 석 달 동안 받을 수 있습니다.
원하는 시간에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반'도 기존 230곳에서 380곳으로 확충됩니다.
종일제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급히 아이를 맡겨야 할 때 필요한 만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암에 대한 국가 지원도 늘어 간암 고위험군에 대한 국가 암검진 주기가 1년에서 6개월로 짧아집니다.
간암 고위험군인 '40살 이상 B형 또는 C형 간염 보균자'는 1년에 두 차례 무료로 간암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은 20대 발생 증가 추세를 반영해 국가 검진 시작 나이를 30세에서 20세로 낮춥니다.
만 12살 이하 어린이라면 상반기부터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2016년엔 떡볶이와 순대 같은 국민 먹거리에 대한 식품안전관리인증도 의무화돼 좀 더 안심하고 드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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